[프로야구] 삼성, KIA 잡고 '5위 가시권'…넥센에 승률 뒤진 6위
[앵커]
가을야구 티켓을 따내기 위한 5위 싸움이 치열한데요.
후반기 들어 상승세를 보이는 삼성이 KIA를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신고하면서 5위 넥센을 바짝 추격했습니다.
안홍석 기자입니다.
[기자]
여름에 강한 삼성 타자들에겐 국내 에이스 양현종도 두렵지 않았습니다.
2회 강민호가 중전안타로 1루를 밟았고, 최영진이 3루수 최원준의 실책을 틈타 진루에 성공했습니다.
이어 타석에 선 손주인이 중전안타로 강민호를 홈으로 불러들이며 선취점을 올렸습니다.
KIA는 5회초 만루 역전 찬스를 맞았지만, 최영진의 몸을 날리는 호수비에 막혔습니다.
삼성은 5회말 선두타자 박해민이 볼넷을 골라내며 진루했고, 이원석이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때려 3점차 리드를 잡았습니다.
KIA는 6회 안치홍의 투런포로 반격에 들어갔지만, 이승현과 권오준으로 이어진 삼성 불펜을 뚫지 못하며 경기를 내줬습니다.
후반기들어 8승 3패의 상승세를 이어간 삼성은 넥센에 승차 없이 승률에서 뒤진 6위에 자리했습니다.
넥센은 안타 15개를 몰아친 롯데의 불방망이 앞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민병헌이 결정적인 순간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롯데가 0대 3으로 뒤진 6회에는 중전 적시타로 추격의 신호탄을 쐈고, 동점이던 8회에는 투런 아치를 그려 승부의 물줄기를 롯데 쪽으로 돌렸습니다.
창원마산구장에서는 거포 로맥이 두 번이나 담장을 넘긴 SK가 NC를 꺾고 2위를 지켰습니다.
시즌 33번째 홈런을 신고한 로맥은 팀 동료 최정과 두산 김재환을 제치고 홈런 단독 선두로 나섰습니다.
연합뉴스TV 안홍석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앵커]
가을야구 티켓을 따내기 위한 5위 싸움이 치열한데요.
후반기 들어 상승세를 보이는 삼성이 KIA를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신고하면서 5위 넥센을 바짝 추격했습니다.
안홍석 기자입니다.
[기자]
여름에 강한 삼성 타자들에겐 국내 에이스 양현종도 두렵지 않았습니다.
2회 강민호가 중전안타로 1루를 밟았고, 최영진이 3루수 최원준의 실책을 틈타 진루에 성공했습니다.
이어 타석에 선 손주인이 중전안타로 강민호를 홈으로 불러들이며 선취점을 올렸습니다.
KIA는 5회초 만루 역전 찬스를 맞았지만, 최영진의 몸을 날리는 호수비에 막혔습니다.
삼성은 5회말 선두타자 박해민이 볼넷을 골라내며 진루했고, 이원석이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때려 3점차 리드를 잡았습니다.
KIA는 6회 안치홍의 투런포로 반격에 들어갔지만, 이승현과 권오준으로 이어진 삼성 불펜을 뚫지 못하며 경기를 내줬습니다.
후반기들어 8승 3패의 상승세를 이어간 삼성은 넥센에 승차 없이 승률에서 뒤진 6위에 자리했습니다.
넥센은 안타 15개를 몰아친 롯데의 불방망이 앞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민병헌이 결정적인 순간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롯데가 0대 3으로 뒤진 6회에는 중전 적시타로 추격의 신호탄을 쐈고, 동점이던 8회에는 투런 아치를 그려 승부의 물줄기를 롯데 쪽으로 돌렸습니다.
창원마산구장에서는 거포 로맥이 두 번이나 담장을 넘긴 SK가 NC를 꺾고 2위를 지켰습니다.
시즌 33번째 홈런을 신고한 로맥은 팀 동료 최정과 두산 김재환을 제치고 홈런 단독 선두로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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