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쪽 덥고 습한 가마솥더위…동쪽 폭염 주춤
어제 잠깐이기는 했지만 시원하게 쏟아지는 소나기가 참 반가웠죠.
어제 서울 기준으로 낮 동안 35도를 넘어섰었지만 비가 내리면서 일시적으로 기온이 28도 선까지도 내려갔었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어제보다 더 덥습니다.
비 때문에 습도도 높아진 데다가 낮기온은 37도까지 높아져서 찜통 속에 들어와 있는 듯 덥겠습니다.
이렇듯 서쪽지역을 중심으로는 37도까지 치솟는 폭염이 기승을 부릴 텐데요.
반면 동해안은 잔뜩 흐린 하늘에 비까지 내리면서 더위가 일시적으로 주춤하겠습니다.
오늘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동풍이 불어오는 영동과 영남, 동해안 지역에는 비가 내립니다.
내일까지 영남과 제주도에는 20~60mm, 남부에는 5~40mm가량의 비가 예상되는데요.
해안지역을 중심으로는 바람도 강한 만큼 시설물 피해 없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최저기온 서울 26.4도, 광주 26.5도 등으로 후텁지근했지만 대구는 18일 만에 최저기온이 25도 아래로 내려가면서 열대야가 쉬어갔습니다.
낮 동안 속초는 29도, 울산 31도까지 오르는데 그쳐서 동해안 지역은 폭염특보도 일시적으로 해제됐습니다.
제12호 태풍 종다리는 오늘 일본 오사카에 상륙해서 모레 제주 동쪽 해상에서 열대 저압부로 약화됩니다.
이에 따라 영향을 받는 영동과 남부 지방은 내일 비가 내리다 밤에 대부분 그치겠고요.
제주도는 오전까지도 약하게 이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어제 잠깐이기는 했지만 시원하게 쏟아지는 소나기가 참 반가웠죠.
어제 서울 기준으로 낮 동안 35도를 넘어섰었지만 비가 내리면서 일시적으로 기온이 28도 선까지도 내려갔었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어제보다 더 덥습니다.
비 때문에 습도도 높아진 데다가 낮기온은 37도까지 높아져서 찜통 속에 들어와 있는 듯 덥겠습니다.
이렇듯 서쪽지역을 중심으로는 37도까지 치솟는 폭염이 기승을 부릴 텐데요.
반면 동해안은 잔뜩 흐린 하늘에 비까지 내리면서 더위가 일시적으로 주춤하겠습니다.
오늘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동풍이 불어오는 영동과 영남, 동해안 지역에는 비가 내립니다.
내일까지 영남과 제주도에는 20~60mm, 남부에는 5~40mm가량의 비가 예상되는데요.
해안지역을 중심으로는 바람도 강한 만큼 시설물 피해 없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최저기온 서울 26.4도, 광주 26.5도 등으로 후텁지근했지만 대구는 18일 만에 최저기온이 25도 아래로 내려가면서 열대야가 쉬어갔습니다.
낮 동안 속초는 29도, 울산 31도까지 오르는데 그쳐서 동해안 지역은 폭염특보도 일시적으로 해제됐습니다.
제12호 태풍 종다리는 오늘 일본 오사카에 상륙해서 모레 제주 동쪽 해상에서 열대 저압부로 약화됩니다.
이에 따라 영향을 받는 영동과 남부 지방은 내일 비가 내리다 밤에 대부분 그치겠고요.
제주도는 오전까지도 약하게 이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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