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파트 화재로 주민 대피…인명피해 없어

오늘(29일) 새벽 2시 30분쯤 부산 사하구 다대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40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아파트 6층 안방에서 불이 났고, 이 집에 살던 모자가 대피하다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0여분만에 꺼졌고, 8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아파트 주민 40여 명은 화재경보를 듣고 대피했다 귀가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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