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암 가능 고혈압약, 판매 중지 후에도 141건 처방"

발암 가능 물질이 함유된 중국산 원료의약품을 사용한 고혈압 치료제가 판매 중지 이후에도 140건 이상 처방·조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평화당 김광수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총 59개 요양기관에서 141건의 발사르탄 고혈압 치료제가 처방됐습니다.

앞서 식품의약안전처는 지난 7일 발사르탄 원료로 만들어진 고혈압 치료제의 판매를 중지한 바 있습니다.

김 의원은 심평원의 DUR 시스템 문제를 지적하며 심평원이 시스템 점검과 적극 대처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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