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증시 침체에 증권사 시총 10%대 감소

올해 국내 증시가 크게 조정을 받으면서 증권사의 시가총액도 10% 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5일 현재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증권사 19곳의 시가총액 합계는 작년말보다 10% 감소한 20조5,907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증권사별로는 메리츠종금증권이 23.5% 줄어 시총 감소폭이 가장 컸고 대신증권, 유진투자증권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이는 미국과 중국간 무역분쟁, 신흥국 리스크 등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코스피와 코스닥시장이 폭락해 증권사의 주요 수익 기반인 주식 거래대금이 대폭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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