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폭염특보 보름 넘어서…서울 나흘째 열대야
폭염특보가 시작된 지는 보름이 넘었고요.
전국에 폭염경보가 내려진 지는 일주일 가까이 돼 갑니다.
폭염도 열기는 좀처럼 식지 못해서 밤에도 푹푹 찝니다.
서울은 나흘째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면서 밤잠을 설치게 하고 있는데요.
내일 아침 최저기온 서울 28도로 가장 후텁지근하겠습니다.
그밖에 대전 26도, 대구 27도 등 대부분 지역의 열대야 기준 온도인 25도를 웃돌겠습니다.
내일 구름이 다소 지나는 가운데 서울과 경기, 강원 영서 북부에는 낮 한때 빗방울이 후두둑 떨어질 수 있겠습니다.
내일 낮기온 서울과 강릉 35도, 대구 38도로 내일도 영남지역이 가장 덥겠습니다.
비가 간절한 요즘 태풍 소식이 있습니다.
현재 괌 북서쪽 해상을 지나고 있는 제12호 태풍 종다리가 주말에는 일본 해상을, 월요일 오전에는 독도 해상을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겠지만 현재 경로라면 폭염을 조금은 누그러뜨리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태풍의 경로가 유동적이기 때문에 계속해서 살펴봐야 할 부분이고요.
당분간 35도 안팎의 무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폭염특보가 시작된 지는 보름이 넘었고요.
전국에 폭염경보가 내려진 지는 일주일 가까이 돼 갑니다.
폭염도 열기는 좀처럼 식지 못해서 밤에도 푹푹 찝니다.
서울은 나흘째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면서 밤잠을 설치게 하고 있는데요.
내일 아침 최저기온 서울 28도로 가장 후텁지근하겠습니다.
그밖에 대전 26도, 대구 27도 등 대부분 지역의 열대야 기준 온도인 25도를 웃돌겠습니다.
내일 구름이 다소 지나는 가운데 서울과 경기, 강원 영서 북부에는 낮 한때 빗방울이 후두둑 떨어질 수 있겠습니다.
내일 낮기온 서울과 강릉 35도, 대구 38도로 내일도 영남지역이 가장 덥겠습니다.
비가 간절한 요즘 태풍 소식이 있습니다.
현재 괌 북서쪽 해상을 지나고 있는 제12호 태풍 종다리가 주말에는 일본 해상을, 월요일 오전에는 독도 해상을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겠지만 현재 경로라면 폭염을 조금은 누그러뜨리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태풍의 경로가 유동적이기 때문에 계속해서 살펴봐야 할 부분이고요.
당분간 35도 안팎의 무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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