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에서 힘못쓰는 대장주…IT반도체·바이오주 약세
[앵커]
유가증권시장이 반등하기는 했지만 지난 23일 하락한 것에 비해서는 미미한 수준입니다.
특히 대장주로 불리는 IT, 바이오주가 힘을 못쓰고 있습니다.
박진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검은 월요일의 충격을 딛고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상승했습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89포인트 오른 2,280.20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397억원, 629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고 개인은 3,035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전일 제기된 반도체 고점 논란 여파는 계속됐습니다.
삼성전자는 0.75% 내렸고, SK하이닉스는 2.33% 상승했지만 전날 7.05% 급락한 것을 만회하지는 못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실적발표에 따라 향후 코스피 상승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재선 / KTB투자증권 연구원> "SK(하이닉스)의 실적발표에 따라서 코스피 내 IT업황 자체가 회복될지 말지 여부가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여지고 있고요."
코스닥도 상황은 비슷합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61포인트 오른 761.57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코스닥 지수가 상승 마감하기는 지난 13일 이후 7거래일만에 처음이지만, 전날 4% 넘게 하락하며 연저점을 새로 쓴 것에 비해서는 크지 않은 수치입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인 신라젠과 바이로메드가 각각 6.16%, 2.48% 하락하는 등 바이오주가 약세를 보였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3.8원 오른 1,135.2원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연합뉴스TV 박진형입니다.
jin@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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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시장이 반등하기는 했지만 지난 23일 하락한 것에 비해서는 미미한 수준입니다.
특히 대장주로 불리는 IT, 바이오주가 힘을 못쓰고 있습니다.
박진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검은 월요일의 충격을 딛고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상승했습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89포인트 오른 2,280.20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397억원, 629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고 개인은 3,035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전일 제기된 반도체 고점 논란 여파는 계속됐습니다.
삼성전자는 0.75% 내렸고, SK하이닉스는 2.33% 상승했지만 전날 7.05% 급락한 것을 만회하지는 못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실적발표에 따라 향후 코스피 상승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재선 / KTB투자증권 연구원> "SK(하이닉스)의 실적발표에 따라서 코스피 내 IT업황 자체가 회복될지 말지 여부가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여지고 있고요."
코스닥도 상황은 비슷합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61포인트 오른 761.57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코스닥 지수가 상승 마감하기는 지난 13일 이후 7거래일만에 처음이지만, 전날 4% 넘게 하락하며 연저점을 새로 쓴 것에 비해서는 크지 않은 수치입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인 신라젠과 바이로메드가 각각 6.16%, 2.48% 하락하는 등 바이오주가 약세를 보였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3.8원 오른 1,135.2원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연합뉴스TV 박진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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