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영천 '40.3도' 올 최고더위…폭염 장기화
아직 7월이지만 더위의 기세가 정말 무서울 정도입니다.
오늘 영남지역을 중심으로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올 최고값을 경신한 곳이 많은데요.
비공식적으로 경북 영천의 낮기온이 40.3도까지 올라서 40도를 넘어섰고요.
그밖에 경주가 39.3도, 대구는 38.6도 안팎으로 39도 안팎의 기온을 보이면서 올 최고 더위를 보였습니다.
전국에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연일 35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밖에 조금만 서 있어도 머리가 어질어질할 만큼 폭염의 기세가 좀처럼 누그러지지 않고 있는데요.
온열질환 위험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물과 그늘, 휴식 이 세 가지는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아침에 집 밖을 나올 때면 지금 시간에 이렇게 더운 게 맞나 싶죠.
낮 동안 쌓인 열기가 밤에도 좀처럼 해소되지 못하고 있는데요.
오늘도 대부분 지역이 밤 사이 25도를 웃돌면서 후텁지근한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내일 구름이 가끔 지나는 가운데 중북부 지역에는 약한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폭염이 조금 꺾이나 기대할 만하기도 하지만 양이 적어서 더위를 식히기에 무리가 있겠고요.
오히려 습도를 끌어올려서 불쾌감이 더하겠습니다.
내일 낮기온 서울 35도, 대전 36도, 대구는 38도 선까지 오르겠습니다.
모레도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에 비가 조금 내리겠고요.
그밖에 지역들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찌는 듯한 무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아직 7월이지만 더위의 기세가 정말 무서울 정도입니다.
오늘 영남지역을 중심으로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올 최고값을 경신한 곳이 많은데요.
비공식적으로 경북 영천의 낮기온이 40.3도까지 올라서 40도를 넘어섰고요.
그밖에 경주가 39.3도, 대구는 38.6도 안팎으로 39도 안팎의 기온을 보이면서 올 최고 더위를 보였습니다.
전국에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연일 35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밖에 조금만 서 있어도 머리가 어질어질할 만큼 폭염의 기세가 좀처럼 누그러지지 않고 있는데요.
온열질환 위험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물과 그늘, 휴식 이 세 가지는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아침에 집 밖을 나올 때면 지금 시간에 이렇게 더운 게 맞나 싶죠.
낮 동안 쌓인 열기가 밤에도 좀처럼 해소되지 못하고 있는데요.
오늘도 대부분 지역이 밤 사이 25도를 웃돌면서 후텁지근한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내일 구름이 가끔 지나는 가운데 중북부 지역에는 약한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폭염이 조금 꺾이나 기대할 만하기도 하지만 양이 적어서 더위를 식히기에 무리가 있겠고요.
오히려 습도를 끌어올려서 불쾌감이 더하겠습니다.
내일 낮기온 서울 35도, 대전 36도, 대구는 38도 선까지 오르겠습니다.
모레도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에 비가 조금 내리겠고요.
그밖에 지역들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찌는 듯한 무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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