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노회찬 빈소 이틀째…각계각층 조문 행렬

<출연 : 강선우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ㆍ바른미래당의 전 노원병 당협위원장>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의 갑작스러운 죽음이 전해진 이후 그를 애도하는 수많은 사람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고인의 빈소에는 정치적 동지로 불리는 노동계 관계자들을 비롯한 각계 정치 인사뿐 아니라 시민들도 직접 쓴 편지와 꽃으로 떠난 노 의원을 추모했는데요.

이 소식 강선우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과 바른미래당의 전 노원병 당협위원장 나와주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질문 1> 많은 분들이 정치인의 죽음이 아닌 친구가 떠난 것 같은 그런 상실감을 느끼시는데요. 그래서인지 빈소에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해요?

<질문 2> 이준석 전 위원장의 마음도 참 어지러울 것 같습니다. 상계동으로 지역구가 같았던데다 정치 입문해 노선은 다르지만 가장 처음 식사를 함께한 분이 노회찬 의원님이셨다면서요?

<질문 2-1> 강 대변인님이 기억하는 노 의원은 어떤 분이셨습니까?

<질문 3> 물론 모든 정치인은 청렴이 기본이지만요. 일각에서는 유난히 진보진영에게 더 엄격하고 높은 도덕률을 요구하는 분위기 때문에 작은 흠결마저 노 의원이 치명타로 인식한 게 아닌가 하는 이야기도 나옵니다.

<질문 4> 결정적인 것은 당시 노회찬 의원이 현역 신분이 아니기 때문에 정치자금을 받았다 하더라도 어디에 신고하거나 할 수가 없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그래서 정치자금법의 한계다, 이런 지적이 나오는데 실제로 어떻습니까?

<질문 4-1> 그런데 진짜로 돈이 없으면 정치가 힘든 건가? 동시에 많은 분들은 이런 의문도 갖습니다. 돈 쓸 일이 그렇게 많은지 일반 국민의 시선으로는 잘 와닿지 않거든요?

<질문 4-2> 그렇다면 현재 정치를 하고 있는 기존 정치인을 포함해 또 정치를 하려는 분들은 현실적으로 어떻게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건지도 궁금해요.

<질문 5> 각 정당 상황도 짚어보죠. 먼저 집권 여당인 민주당 당권주자들 8명은 당장 이틀 뒤 본선행 3자리를 놓고 표심모으기에 분주한데요. 이해찬 의원의 경륜이나, 변화냐 현재 당심 어떤지 궁금합니다.

<질문 6> 바른미래당 당권 경쟁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지난주에 이준석 전 위원장 차기 당대표 출마도전을 밝히기도 하셨는데 장성민 전 의원도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질문 7> 한편 한국당은 김병준호에 승선할 비대위원 선정을 논의중인데요. 당연직도 그렇지만 외부인사로 누가 들어올지 관심이 큽니다. 깜짝 발탁 가능성도 있을까요?

<질문 7-1> 그런데요. 김 위원장이 비대위원장에 내정 전날 바른미래당 내부모임에 초청받아 방문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이 자리에 이준석 전 위원장도 있었다면서요? 통합추진설도 나오는데 어떤 이야기가 오갔습니까?

<질문 8> 한편 청와대는 이번 개각에서 야당인사를 장관으로 임명하는 이른바 '협치내각' 구상을 밝혔습니다. 현 정부에서 야당 의원의 입각 가능성을 언급한 건 처음인데요. 이런 협치 카드를 고심하게 된 배경은 뭘까요?

<질문 8-1> 하지만 '협치 내각' 카드를 꺼낸 청와대의 제안을 하루도 안돼서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부정적 입장을 내놨습니다. 진정성에 의문이 든다는건데, 어떤 점에서 그렇게 생각하시는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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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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