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적 폭염에 얼음공장 풀가동…"48시간 연속 근무체제 가동"
[앵커]
오늘도 한반도는 펄펄 끓고 있습니다.
연일 기록적인 폭염으로 주문이 폭주해 얼음공장 직원들은 예년보다 더욱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하는데요.
얼음공장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박현우 기자.
[기자]
네, 경기도 부천의 한 얼음공장에 나와있습니다.
[앵커]
오늘도 바깥은 '가마솥'을 연상케 할 정도로 펄펄 끓고 있는데, 박 기자 있는 곳은 시원해 보이는 군요.
[기자]
네, 제가 있는 곳은 얼음 공장 안에서도 온도가 가장 낮은 얼음 창고입니다.
이 곳의 현재 온도는 영하 3도로, 바깥과는 약 40도 정도 차이가 나고 있습니다.
저희 취재진들도 요즘같은 더위에 야외 취재가 잡히면 정말 죽을 맛인데요.
한여름, 시원함도 직접 느끼고, 화면으로나마 시원함을 전해 드리려고 태양이 가장 뜨거운 시간에 얼음창고에 들어와 봤습니다.
제가 있는 이 곳 얼음 공장은 수도권 내에서는 규모가 가장 큰 편이라고 합니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이 곳 얼음공장은 48시간 연속 근무 체제를 가동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작년 이맘때쯤에는 하루에 120톤 정도를 생산해 판매했다고 하는데 이번 여름에는 지난해보다 50% 많은 180톤을 하루에 생산해 내고 있다고 합니다.
하루에 생산할 수 있는 최대량을 생산해 내고 있는건데, 날씨가 워낙 덥다 보니, 얼음이 잘 얼지 않는 등 애로사항까지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이 곳에서 생산되는 얼음들은 서울 내 수산시장과 인천 등지의 어시장, 마트 뿐만 아니라 냉면집과 음료수 가게 등으로 배달돼, 우리의 오감을 시원하게 해줄텐데요.
뜨거운 여름, 무심코 즐기는 '시원함' 속에 누군가의 구슬땀이 녹아 있다는 걸 한 번쯤 생각해 보며 오늘 하루 고마운 마음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경기도 부천 얼음공장에서 연합뉴스TV 박현우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앵커]
오늘도 한반도는 펄펄 끓고 있습니다.
연일 기록적인 폭염으로 주문이 폭주해 얼음공장 직원들은 예년보다 더욱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하는데요.
얼음공장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박현우 기자.
[기자]
네, 경기도 부천의 한 얼음공장에 나와있습니다.
[앵커]
오늘도 바깥은 '가마솥'을 연상케 할 정도로 펄펄 끓고 있는데, 박 기자 있는 곳은 시원해 보이는 군요.
[기자]
네, 제가 있는 곳은 얼음 공장 안에서도 온도가 가장 낮은 얼음 창고입니다.
이 곳의 현재 온도는 영하 3도로, 바깥과는 약 40도 정도 차이가 나고 있습니다.
저희 취재진들도 요즘같은 더위에 야외 취재가 잡히면 정말 죽을 맛인데요.
한여름, 시원함도 직접 느끼고, 화면으로나마 시원함을 전해 드리려고 태양이 가장 뜨거운 시간에 얼음창고에 들어와 봤습니다.
제가 있는 이 곳 얼음 공장은 수도권 내에서는 규모가 가장 큰 편이라고 합니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이 곳 얼음공장은 48시간 연속 근무 체제를 가동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작년 이맘때쯤에는 하루에 120톤 정도를 생산해 판매했다고 하는데 이번 여름에는 지난해보다 50% 많은 180톤을 하루에 생산해 내고 있다고 합니다.
하루에 생산할 수 있는 최대량을 생산해 내고 있는건데, 날씨가 워낙 덥다 보니, 얼음이 잘 얼지 않는 등 애로사항까지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이 곳에서 생산되는 얼음들은 서울 내 수산시장과 인천 등지의 어시장, 마트 뿐만 아니라 냉면집과 음료수 가게 등으로 배달돼, 우리의 오감을 시원하게 해줄텐데요.
뜨거운 여름, 무심코 즐기는 '시원함' 속에 누군가의 구슬땀이 녹아 있다는 걸 한 번쯤 생각해 보며 오늘 하루 고마운 마음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경기도 부천 얼음공장에서 연합뉴스TV 박현우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