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북협상 답보에 화냈다'는 "가짜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한과의 비핵화 협상이 제대로 진척되지 않자 자신이 좌절감을 느끼며 참모들에게 화를 냈다는 워싱턴포스트 보도와 관련, '가짜뉴스'라고 반박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서 "가짜뉴스는 나에게 물어보지도 않은 채 빠르게 진행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내가 화가 났다고 보도한다"며 "틀렸다. 매우 행복하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워싱턴포스트는 백악관 참모들과 국무부 관리 등 내부 관계자 6명의 말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대외적으로는 대북협상이 성공적이라고 내세우지만 사적인 자리에서는 별다른 진척이 없는 상황에 노기를 드러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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