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김병준, 첫 인사 단행…김용태-홍철호 등 인선

<출연 : 최창렬 용인대 교육대학원장ㆍ김형준 명지대 교수>

더불어민주당의 당권 도전 주자들이 잇달아 출마선언을 하면서 대진표가 완성되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이해찬 의원이 어떤 입장을 낼지 최대 관심입니다.

김병준 비대위원장이 한국당 혁신을 위한 첫 당직인선에서 김용태, 홍철호 의원 등 복당파들을 전면배치했습니다.

최창렬 용인대 교육대학원장, 김형준 명지대 교수와 함께 오늘의 정치권 이슈, 짚어봅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대위원장이 첫 인사로 사무총장에 김용태 의원, 비서실장에 홍철호 의원, 여의도연구원장에 김선동 의원을 임명하고 대변인에 윤영석 의원을 유임시켰습니다. 먼저 이번 인선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2> 김 위원장이 계파를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고 했지만 당 요직인 사무총장과 비서실장등은 '복당파'가 전진 배치된 상황이다보니 일각에서는 '철새지도부'가 꾸려졌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는데다, 일부 친박계의 반발도 나올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어요?

<질문 3> 김 위원장이 기자간담회에서 언급한 '국가주의' 발언을 두고 해석이 분분한데요. 가지 합리화라는 얘기도 있고, 여당과의 차별화 전략이다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어제 한병도 정무수석은 문재인 정부 정책을 국가주의적이라고 하면 안 맞는 표현이라고 했습니다.

<질문 4> 김 위원장, 골프접대 논란에 대해 해명하느라 진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기념품 가격을 알 수 없고 전부 계산하더라도 그 가격이 나올 수 없다"는 주장입니다. 이번 논란, 어떻게 보세요.

<질문 5> 어제 한병도 수석, 김 위원장 예방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원내대표들과의 청와대 회동 추진하겠다고 했는데요. 20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이 되고 만나는 자리라 의미가 있을 듯 합니다.

<질문 6> 어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60% 초반으로 하락했습니다. 취임 후 최대폭의 하락이라고 하는데요. 원인이 어디있다고 보세요.

<질문 7> 민주당의 당 대표 후보등록일이 오늘부터 시작된 가운데 7선의 이해찬 의원이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 측 관계자는 연합뉴스TV와의 통화에서 "오늘 오후 전당대회 출마와 관련해 입장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어떻게 전개될거라고 보십니까?

<질문 8> 어제까지 당대표 후보로 친노, 친문 그룹 인사들이 대거 출마하면서 과연 단일화를 할 것인지 여부도 주목되는데요. 컷오프전 혹은 그 이후 단일화 가능성, 어떻게 예상하세요?

<질문 9> 50대 당권 도전자들은 세대 교체론을 주장하고 있는데요. 당내 세대교체가 가능할지 여부도 주목되는데요. 어떻게 예측하십니까?

<질문 10> 이런 가운데 오늘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항소심과 판결이 2건이나 이어지는데요. 오전에는 '국정농단 사건' 항소심이 그리고 오후 2시에는 '국정원 특활비 상납'과 '선거공천 개입' 혐의에 대한 1심 판결이 내려집니다. 국정농단 재판 이후 2번째 선고인데요. 두 분은 오늘 재판 어떻게 예상하세요?

<질문 11> 허익범 특검팀이 신청한 드루킹의 최측근 도 모 변호사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법원은 긴급체포의 적법성에 의문이 있고, 일부 혐의에 관해 법리상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영장 기각 이유를 밝혔는데요. 이렇게 되면 도 변호사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것으로 지목된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로의 수사는 어떻게 진행되는 걸까요?

지금까지 최창렬 용인대 교육대학원장, 김형준 명지대 교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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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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