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단일팀 출격…달아 오른 코리아오픈

[앵커]

북한 탁구선수들이 국내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탁구대회 월드투어 코리아오픈에 첫 출전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남북한이 복식조에 4팀의 단일팀을 구성해 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박지은 기자.

[기자]

저는 지금 대전 충무체육관에 나와 있습니다.

현재 이곳에서는 코리아오픈 국제탁구대회가 열리고 있는데요.

바로 제 뒤로 북한의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김송이 선수가 여자단식 경기를 하고 있습니다.

또 남북한은 이번 대회에서 복식조를 구성해서 단일팀으로 나서고 있는데요.

자세한 얘기는 반가운 얼굴 현정화 감독님 모셔서 얘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정화 감독님, 안녕하세요.

<인터뷰 : 현정화 / 마사회 감독>

<질문 1> 현재 북한 선수단의 분위기부터 전해주시겠어요?

<질문 2> 북한과는 탁구 용어도 많이 다르잖아요. 선수들도 처음에는 혼란스러웠을 것 같은데요.

<질문 3> 북한 선수들 예상보다는 굉장히 기본기가 탄탄하다는 그런 평가를 받고 있어요. 감독님이 보시기에 어떠셨어요?

<질문 4> 감독님은 최초의 남북 단일팀이었던 1991년 세계탁구선수권에서 중국을 꺾고 우승의 감격을 누렸는데요. 이번 남북 단일팀을 보면서 감회가 남다를 것 같습니다.

내일부터는 본격적인 메달 경쟁이 펼쳐지는데요.

세계 톨랭커들이 아시안게임 전초천으로 치르는 이번 코리아오픈은 22일까지 계속됩니다.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지금까지 대전에서 연합뉴스TV 박지은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ADVERTISEMENT

이 기사 어떠셨나요?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