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국회 하반기 시작…일하는 국회 될까?
<출연 :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ㆍ자유한국당 이양수 의원>
시작부터 발걸음이 무거운 김병준 자유한국당 혁신비대위원장 최대 쟁점이라고 할 수 있는 인적청산 문제 등에 대한 자신의 구상을 내놨는데요.
김병준발 혁신은 한국당에 얼마나 적용될 수 있을까요?
한편 더불어민주당 당권주자 대진표가 완성되고 있습니다.
후보자들의 출마선언에 드러난 민주당의 앞날 예측해봅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 자유한국당 이양수 의원 모시고 얘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1> 본격적인 이야기를 나누기 전에 뒷말이 무성한 상임위원회 구성부터 여쭤보죠. 비리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거나 기소된 의원들이 다시 연관 상임위원회에 배치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는데요.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긴 것 아니냐? 이런 비판까지 나옵니다. 두 분은 이런 비판 어떻게 받아들이고 계십니까?
<질문 1-1> 이재정 의원님은 행정안전위원회로 이양수 의원님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자리를 잡으셨는데요. 두 분은 원하는 상임위로 배정을 받으신 겁니까?
<질문 1-2> 안 그래도 여야의 늑장 합의로 47일 만에 지각 출범한 20대 후반기 국회, 발을 떼자마자 논란에 휩싸였는데요. 쌓여있는 법안부터 인사청문회까지 해야 할 숙제가 많습니다. 밀린 숙제 처리에 속도를 좀 낼 수 있을까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2> 김병준 혁신 비상대책위원장이 비대위 운영에 대한 구상을 밝혔는데요. 인적 청산 문제에 대해서 과거지향적인 인적 청산은 반대한다고 했습니다. 당초 예상됐던 친박계등 계파를 향한 인적청산에 대해 소극적이라는 평도 나오는데, 어떤 의미로 보세요?
<질문 2-1> 이런 가운데 '노무현 정신'을 놓고 여권의 친노 인사들과도 각을 세웠습니다. 전재수 의원이 "노무현 정신을 입에 올리지 말라"고 공개적으로 주장하자, 김 위원장은 "그건 노무현 정신을 왜곡하는 것"이라고 맞받았습니다. 김 위원장이 말하는 "노무현 정신"은 어떤 것일까요?
<질문 2-2> 이런 "노무현 정신"을 이야기한 김 비대위원장은 한국당의 이념체계부터 바로 잡겠다며 보수의 새로운 핵심 가치로 '자율'을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김 위원장이 생각하는 보수의 가치는 어떤 것이라고 보십니까? 그리고 그 가치가 한국당이 생각하는 가치와 맞다고 보시는지요?
<질문 2-3>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는데요. 이 두 전직대통령을 뽑은 국민에게도 화살을 돌렸어요. 상식적으로 이해가 잘 가지 않는데요. 두 분은 어떻게 들으셨어요?
<질문 2-4> 김 비대위원장의 혁신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한국당의 혁신을 함게 이끌 비대위원의 면면에도 관심이 쏠리는데요. 당장 이양수 의원님도 비대위원 후보로 거론되고 있어요? 제안이 왔습니까?
<질문 2-5> '김병준 비대위원장표 혁신'은 한국당에 얼마나 적용될 수 있을까요? 한국당 혁신, 잘 되리라 보십니까?
<질문 3> 이어서 민주당 상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내일부터 시작되는 당대표 후보 등록을 앞두고 당권 주자들 잇따라 출사표를 내놓고 있죠. 어떻게 나올만한 분들은 다 나왔다고 보십니까?
<질문 3-1> 당 안팎으로 '어차피 대표는 이해찬이다' 그래서 '어대이'라는 프레임도 있고요. '언제적 이해찬이냐' 며 세대교체론도 언급됩니다. 이재정 의원은 어떤 방향으로 가는게 맞다고 보세요?
<질문 3-2> 그런데요. 당권주자 후보 모두가 "문재인 정부 끝까지 지키겠다" 이렇게 청와대와 뜻을 같이 하겠다 이런 출마선언을 내놨습니다. 당대표라는 여당 대표가 이렇게 청와대를 지키겠다고 하면 청와대 견제는 누가 해야 합니까?
<질문 3-3> 한편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취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해 61.7%를 기록했다는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큰 하락폭을 보인 이유 뭐라고 보십니까? 내년도 최저임금을 두고 계속되는 후폭풍이 때문일까요?
<질문 4> 한편 드루킹 특검의 수사가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에게 번졌습니다. 특검은 지난 2016년 3월에 노회찬 대표에게 2천만 원은 드루킹 사무실인 경기도 파주 느릅나무 출판사에서, 나머지 3천만 원은 노 원내대표 부인의 운전기사를 통해 전달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상당히 구체적인 진술이데요.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는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이 사안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1> 그런데 2016년에 불법정치자금과 관련해서 노회찬 의원과 드루킹측이 검찰조사를 받은 적이 있잖습니까? 당시에는 실질적으로 돈이 전달되지 않았다고 해서 무혐의를 받았는데요. 그럼 앞으로 어떻게 되는 겁니까? 다시 재판에 넘겨질 수 있는 겁니까?
<질문 4-2> 그런데 이 드루킹과 관련된 불법정치자금의 흐름을 따라 수사하다보면요. 앞으로 정치권에서 또다시 수사대상에 오를 사람이 있을 나올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 싶은데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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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출연 :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ㆍ자유한국당 이양수 의원>
시작부터 발걸음이 무거운 김병준 자유한국당 혁신비대위원장 최대 쟁점이라고 할 수 있는 인적청산 문제 등에 대한 자신의 구상을 내놨는데요.
김병준발 혁신은 한국당에 얼마나 적용될 수 있을까요?
한편 더불어민주당 당권주자 대진표가 완성되고 있습니다.
후보자들의 출마선언에 드러난 민주당의 앞날 예측해봅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 자유한국당 이양수 의원 모시고 얘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1> 본격적인 이야기를 나누기 전에 뒷말이 무성한 상임위원회 구성부터 여쭤보죠. 비리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거나 기소된 의원들이 다시 연관 상임위원회에 배치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는데요.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긴 것 아니냐? 이런 비판까지 나옵니다. 두 분은 이런 비판 어떻게 받아들이고 계십니까?
<질문 1-1> 이재정 의원님은 행정안전위원회로 이양수 의원님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자리를 잡으셨는데요. 두 분은 원하는 상임위로 배정을 받으신 겁니까?
<질문 1-2> 안 그래도 여야의 늑장 합의로 47일 만에 지각 출범한 20대 후반기 국회, 발을 떼자마자 논란에 휩싸였는데요. 쌓여있는 법안부터 인사청문회까지 해야 할 숙제가 많습니다. 밀린 숙제 처리에 속도를 좀 낼 수 있을까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2> 김병준 혁신 비상대책위원장이 비대위 운영에 대한 구상을 밝혔는데요. 인적 청산 문제에 대해서 과거지향적인 인적 청산은 반대한다고 했습니다. 당초 예상됐던 친박계등 계파를 향한 인적청산에 대해 소극적이라는 평도 나오는데, 어떤 의미로 보세요?
<질문 2-1> 이런 가운데 '노무현 정신'을 놓고 여권의 친노 인사들과도 각을 세웠습니다. 전재수 의원이 "노무현 정신을 입에 올리지 말라"고 공개적으로 주장하자, 김 위원장은 "그건 노무현 정신을 왜곡하는 것"이라고 맞받았습니다. 김 위원장이 말하는 "노무현 정신"은 어떤 것일까요?
<질문 2-2> 이런 "노무현 정신"을 이야기한 김 비대위원장은 한국당의 이념체계부터 바로 잡겠다며 보수의 새로운 핵심 가치로 '자율'을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김 위원장이 생각하는 보수의 가치는 어떤 것이라고 보십니까? 그리고 그 가치가 한국당이 생각하는 가치와 맞다고 보시는지요?
<질문 2-3>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는데요. 이 두 전직대통령을 뽑은 국민에게도 화살을 돌렸어요. 상식적으로 이해가 잘 가지 않는데요. 두 분은 어떻게 들으셨어요?
<질문 2-4> 김 비대위원장의 혁신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한국당의 혁신을 함게 이끌 비대위원의 면면에도 관심이 쏠리는데요. 당장 이양수 의원님도 비대위원 후보로 거론되고 있어요? 제안이 왔습니까?
<질문 2-5> '김병준 비대위원장표 혁신'은 한국당에 얼마나 적용될 수 있을까요? 한국당 혁신, 잘 되리라 보십니까?
<질문 3> 이어서 민주당 상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내일부터 시작되는 당대표 후보 등록을 앞두고 당권 주자들 잇따라 출사표를 내놓고 있죠. 어떻게 나올만한 분들은 다 나왔다고 보십니까?
<질문 3-1> 당 안팎으로 '어차피 대표는 이해찬이다' 그래서 '어대이'라는 프레임도 있고요. '언제적 이해찬이냐' 며 세대교체론도 언급됩니다. 이재정 의원은 어떤 방향으로 가는게 맞다고 보세요?
<질문 3-2> 그런데요. 당권주자 후보 모두가 "문재인 정부 끝까지 지키겠다" 이렇게 청와대와 뜻을 같이 하겠다 이런 출마선언을 내놨습니다. 당대표라는 여당 대표가 이렇게 청와대를 지키겠다고 하면 청와대 견제는 누가 해야 합니까?
<질문 3-3> 한편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취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해 61.7%를 기록했다는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큰 하락폭을 보인 이유 뭐라고 보십니까? 내년도 최저임금을 두고 계속되는 후폭풍이 때문일까요?
<질문 4> 한편 드루킹 특검의 수사가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에게 번졌습니다. 특검은 지난 2016년 3월에 노회찬 대표에게 2천만 원은 드루킹 사무실인 경기도 파주 느릅나무 출판사에서, 나머지 3천만 원은 노 원내대표 부인의 운전기사를 통해 전달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상당히 구체적인 진술이데요.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는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이 사안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1> 그런데 2016년에 불법정치자금과 관련해서 노회찬 의원과 드루킹측이 검찰조사를 받은 적이 있잖습니까? 당시에는 실질적으로 돈이 전달되지 않았다고 해서 무혐의를 받았는데요. 그럼 앞으로 어떻게 되는 겁니까? 다시 재판에 넘겨질 수 있는 겁니까?
<질문 4-2> 그런데 이 드루킹과 관련된 불법정치자금의 흐름을 따라 수사하다보면요. 앞으로 정치권에서 또다시 수사대상에 오를 사람이 있을 나올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 싶은데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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