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최대 안보위협" 미국인 41% → 21%

북한을 미국의 최대 안보위협으로 꼽은 미국인이 1년 새 절반으로 뚝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현지시간 18일 미 NBC방송과 여론조사기관 서베이몽키가 지난 9~15일 미 성인 5,31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미국의 즉각적인 최대 안보위협은 어디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27%가 러시아를, 23%는 이슬람국가 IS를 택한 데 이어 21%가 북한을 꼽았습니다.

두 기관이 지난해 7월 실시한 같은 설문조사에서 북한을 꼽은 응답자는 가장 많은 41%에 달했는데 최근 1년새 크게 감소한 것입니다.

작년에는 북한에 이어 이슬람국가 IS와 러시아, 중국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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