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자사고 지원생, 일반고 2곳에도 동시 지원 가능

서울지역 중3생들이 자율형 사립고와 외국어고·국제고에 지원하는 동시에 집 주변 일반계 고교 2곳에도 지원할 수 있게 됐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자사고 등과 일반고 이중지원이 가능하도록 2019학년도 고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수정해 공고했습니다.

지난달 헌법재판소가 자사고와 일반고 이중지원을 금지한 초중등교육법시행령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인 데 따른 후속조치입니다.

평준화 지역과 비평준화 지역이 섞여 있는 경기도교육청 등 다른 시·도 교육청들도 이달 안에 입시 세부 계획 수정·발표를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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