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복더위…펄펄 끓는 날씨 지속

[앵커]

오늘도 전국이 펄펄 끓고 있습니다.

무더위를 피해 여행을 떠나신 분들도 많으실텐데요.

여행이 또 복날을 즐기는 방법 중에 하나이기도 합니다.

강릉 경포대 해수욕장에 나가있는 캐스터연결해 보겠습니다.

신세미 캐스터.

[캐스터]

네, 경포대 해수욕장에 나와 있습니다.

이제는 덥다는 말도 지칠정도로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제 뒤에 시원한 바다가 보이시나요.

바닷바람이 불어대면서 더위가 조금 식는 것 같습니다.

많은 피서객들이 모여있는데요.

먼저 시민분들과 인터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인터뷰 : 이주혜ㆍ전현정 / 강원도 원주시>

<질문 1> 오늘 경포해수욕장은 몇 시부터 오셨나요?

<질문 2> 와서 어떤 것들 하셨나요?

<질문 3> 이제 앞으로는 또 먹을 것도 많잖아요, 강릉에. 또 어떤 거 하실 계획인가요?

<질문 4> 오늘 또 초복인데요. 삼계탕 먹어야 될 것 같은데 초복은 또 어떻게 보내실 건가요.

이렇게 더위가 계속되면서 많은 분들이 해수욕장에 모여들었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기온은 34도, 강릉은 36도, 대구는 37도까지 치솟았습니다.

특히 이곳 강릉은 아침부터 기온이 30도 가까이 오르면서 낮까지도 더위의 기세가 무서운데요.

이렇게 뜨거운 열기에 시민들은 물속으로 뛰어들고 있습니다.

시원한 바닷속에서 잠깐이나마 더위를 잊어봅니다.

물놀이를 하고 모래찜질을 하기도 하면서 여름휴가를 즐기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 더위는 밤까지도 식지 않아서 열대야가 이어지겠습니다.

밤사이에도 전국이 25도 안팎으로 머무를 것으로 보입니다.

잠들기 어려우실텐데요.

잠들기 전에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하면 도움이 된다고 하니까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네, 오늘 삼복 중 초복이죠.

더위에 지친 분들 많을텐데요.

오늘 삼계탕 한그릇으로 몸보신 해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강릉에서 연합뉴스TV 신세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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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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