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뉴스] '염전 노예'와 거짓 혼인신고한 염전 여주인 外
[앵커]
이시각 누리꾼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기사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뉴스맵 스튜디오에 석지연 앵커가 나와 있습니다.
석지연 앵커, 오늘 아침 어떤 뉴스들에 관심이 많은가요?
[리포터]
오늘도 많은 뉴스들이 제 옆의 화면을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먼저 누리꾼들의 관심을 많이 받은 기사는 바로 단속을 피하기 위해서 염전 노예와 거짓 혼인신고를 한 염전 여주인 관련 소식입니다.
기사를 통해 함께 확인해 보시면요.
광주지법 목포지원은 지적장애인과 거짓 혼인신고 등을 한 혐의로 기소된 신안의 한 염전 주인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는데요.
A씨는 그동안 지적장애인 3급인 B씨에게 이렇게 힘든 염전일을 시키고도 임금 116만 원을 포함해서 지난해 9월까지 총 3500여만 원을 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2014년에 염전노예사건이 이슈화됐을 때 경찰과 지방자치단체의 단속이 강화되자 이를 피하고자 B씨와 거짓 혼인신고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전남 진도와 해남 등을 거쳐 지난 2009년에 신안의 염전에서 일을 시작한 B씨는 지난 2010년 6월에 마을 사람의 소개로 A씨를 만났고 또 이후 염전일을 도와주면 급여를 주겠다는 말에 A씨의 염전에서 일을 했으며 A씨의 남편은 지난 2013년에 사망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일과 부부 등의 뜻도 모르는 B씨에게 혼인동의서를 받아서 면사무소에 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B씨는 여주인이 재판에 넘겨질 때까지 자신이 결혼한 사실을 몰랐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 못했고 또 전과가 있는 점 등을 고려해서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다음으로 살펴볼 소식은요.
국내 보수주의가 갈피를 못 잡고 정체성에 위기가 왔다라는 소식입니다.
기사를 통해 함께 확인해 보시면요.
미국 매체 워싱턴포스트는 현지 시간으로 15일 한국 우파의 절정의 정체성 위기를 다루면서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가 아직도 도무지 이해가 안 된다. 미국 정부가 한국의 좌파 정부를 도울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다'라고 토로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한국의 보수주의자들에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그동안 수십 년간 한국 우파를 지배해 온 생각들과 딱 맞아떨어지는 내 편으로 보였지만 취임 1년 반이 지나고 보니 사실은 재앙이었다" 라고 말을 한 건데요.
사실 한국의 정치적 우파는 북한에 대한 깊은 적개심과 또 미국의 군사동맹의 무한 지지의 정책에 뿌리를 둬왔는데 정작 현재 지금 미국의 대통령은 김정은을 만나고 칭찬할 뿐만 아니라 미군 철수에 대해서도 공공연히 언급하는 상황을 맞아 갈피를 못 잡고 있다고 말을 하는데요.
신문은 그러나 보수가 앞으로 2020년 총선에서 의식을 늘리기 위해서는 젊은층 유권자들에게 다가설 방법을 찾아야 할 것이지만 최근 기무사의 계엄령 검토 보고는 이를 더욱더 어렵게 만들었다라고 분석을 했습니다.
앞으로 보수 정당이 어떤 정체성을 가지고 국민에게 선보일지 또 당내 분열된 목소리를 어떻게 수렴해 나갈 것인지 주목됩니다.
마지막으로 살펴볼 뉴스는요.
또 한번의 기적 같은 구조 소식입니다.
차를 몰던 23살 미국 여성이 해안 절벽 60m 아래로 추락해서 일주일 동안 갇혀 있었지만 극적으로 구조가 됐습니다.
캘리포니아 바닷가 절벽에서 지프 차량과 함께 60m 아래로 떨어진 이 여성은 사고 현장을 지나던 한 여행객 커플에게 우연히 발견돼서 목숨을 건졌다고 언론이 보도를 했는데요.
이 여성은 지난 6일에 사고를 겪었고 일주일 만인 지난 13일 저녁 구조가 됐습니다.
신고를 받은 구조대원들은 절벽 아래로 내려가서 그를 끌어올린 뒤에 헬기를 이용해서 인근 병원으로 옮겼는데요.
발견 당시 의식이 있었고 어깨에 상처가 있기는 했지만 현재는 안정적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녀는 절벽 주변을 달리다가 동물을 피하려고 급하게 핸들을 꺾었다가 추락을 했다라고 설명을 했는데요.
차 안에서 꼼짝할 수 없었지만 라디에이터의 냉각수를 식수로 이용했다고 고속도로 순찰대 측은 전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추락이었고 그것도 바닷가였지만 운이 좋았다라고 전했는데요.
다행히 발견돼서 목숨을 건질 수가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핫뉴스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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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앵커]
이시각 누리꾼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기사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뉴스맵 스튜디오에 석지연 앵커가 나와 있습니다.
석지연 앵커, 오늘 아침 어떤 뉴스들에 관심이 많은가요?
[리포터]
오늘도 많은 뉴스들이 제 옆의 화면을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먼저 누리꾼들의 관심을 많이 받은 기사는 바로 단속을 피하기 위해서 염전 노예와 거짓 혼인신고를 한 염전 여주인 관련 소식입니다.
기사를 통해 함께 확인해 보시면요.
광주지법 목포지원은 지적장애인과 거짓 혼인신고 등을 한 혐의로 기소된 신안의 한 염전 주인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는데요.
A씨는 그동안 지적장애인 3급인 B씨에게 이렇게 힘든 염전일을 시키고도 임금 116만 원을 포함해서 지난해 9월까지 총 3500여만 원을 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2014년에 염전노예사건이 이슈화됐을 때 경찰과 지방자치단체의 단속이 강화되자 이를 피하고자 B씨와 거짓 혼인신고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전남 진도와 해남 등을 거쳐 지난 2009년에 신안의 염전에서 일을 시작한 B씨는 지난 2010년 6월에 마을 사람의 소개로 A씨를 만났고 또 이후 염전일을 도와주면 급여를 주겠다는 말에 A씨의 염전에서 일을 했으며 A씨의 남편은 지난 2013년에 사망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일과 부부 등의 뜻도 모르는 B씨에게 혼인동의서를 받아서 면사무소에 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B씨는 여주인이 재판에 넘겨질 때까지 자신이 결혼한 사실을 몰랐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 못했고 또 전과가 있는 점 등을 고려해서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다음으로 살펴볼 소식은요.
국내 보수주의가 갈피를 못 잡고 정체성에 위기가 왔다라는 소식입니다.
기사를 통해 함께 확인해 보시면요.
미국 매체 워싱턴포스트는 현지 시간으로 15일 한국 우파의 절정의 정체성 위기를 다루면서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가 아직도 도무지 이해가 안 된다. 미국 정부가 한국의 좌파 정부를 도울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다'라고 토로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한국의 보수주의자들에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그동안 수십 년간 한국 우파를 지배해 온 생각들과 딱 맞아떨어지는 내 편으로 보였지만 취임 1년 반이 지나고 보니 사실은 재앙이었다" 라고 말을 한 건데요.
사실 한국의 정치적 우파는 북한에 대한 깊은 적개심과 또 미국의 군사동맹의 무한 지지의 정책에 뿌리를 둬왔는데 정작 현재 지금 미국의 대통령은 김정은을 만나고 칭찬할 뿐만 아니라 미군 철수에 대해서도 공공연히 언급하는 상황을 맞아 갈피를 못 잡고 있다고 말을 하는데요.
신문은 그러나 보수가 앞으로 2020년 총선에서 의식을 늘리기 위해서는 젊은층 유권자들에게 다가설 방법을 찾아야 할 것이지만 최근 기무사의 계엄령 검토 보고는 이를 더욱더 어렵게 만들었다라고 분석을 했습니다.
앞으로 보수 정당이 어떤 정체성을 가지고 국민에게 선보일지 또 당내 분열된 목소리를 어떻게 수렴해 나갈 것인지 주목됩니다.
마지막으로 살펴볼 뉴스는요.
또 한번의 기적 같은 구조 소식입니다.
차를 몰던 23살 미국 여성이 해안 절벽 60m 아래로 추락해서 일주일 동안 갇혀 있었지만 극적으로 구조가 됐습니다.
캘리포니아 바닷가 절벽에서 지프 차량과 함께 60m 아래로 떨어진 이 여성은 사고 현장을 지나던 한 여행객 커플에게 우연히 발견돼서 목숨을 건졌다고 언론이 보도를 했는데요.
이 여성은 지난 6일에 사고를 겪었고 일주일 만인 지난 13일 저녁 구조가 됐습니다.
신고를 받은 구조대원들은 절벽 아래로 내려가서 그를 끌어올린 뒤에 헬기를 이용해서 인근 병원으로 옮겼는데요.
발견 당시 의식이 있었고 어깨에 상처가 있기는 했지만 현재는 안정적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녀는 절벽 주변을 달리다가 동물을 피하려고 급하게 핸들을 꺾었다가 추락을 했다라고 설명을 했는데요.
차 안에서 꼼짝할 수 없었지만 라디에이터의 냉각수를 식수로 이용했다고 고속도로 순찰대 측은 전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추락이었고 그것도 바닷가였지만 운이 좋았다라고 전했는데요.
다행히 발견돼서 목숨을 건질 수가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핫뉴스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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