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강북구 재산세 격차 13배…작년보다 더 벌어져

서울에서 재산세를 가장 많이 내는 강남구와 가장 적게 내는 강북구의 격차가 지난해보다 더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가 발송한 올해 7월 납부분 재산세를 보면, 재산세 부과액이 가장 많은 강남구는 2,620억원으로, 가장 적은 강북구 203억원의 13배에 달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12배보다 더 벌어진 수치로, 두 지역의 주택과 건물 공시가격 격차가 그만큼 더 벌어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강남구와 서초구, 송파구 등 이른바 '강남 3구'가 내는 재산세는 전체 36.6%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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