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문 교통정리 시동…불붙은 당권레이스
[앵커]
민주당의 차기 당권 레이스에 불이 붙었습니다.
전해철 의원의 불출마 선언으로 친문그룹 안에서 교통정리가 본격화한 가운데 비주류 주자들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최덕재 기자입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권 레이스가 주말을 기점으로 불이 붙은 모양새입니다.
경제통인 4선의 김진표 의원이 유력 주자 중 처음으로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김진표 /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금 필요한 것은 첫째도 경제, 둘째도 경제, 셋째도 경제! 경제 당대표라야 가능합니다. 김진표라야만 할 수 있습니다."
친문 소장파의 후보 단일화 논의도 최재성 의원 출마로 가닥이 잡히는 양상입니다.
최 의원과 후보 단일화를 논의해온 전해철 의원은 페이스북에 "당 대표로 나서면 불필요한 논란이 일어나 문재인 정부 성공에 걸림돌이 될 여지가 있다"며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범친문과 비주류 주자들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송영길 의원과 박영선 의원은 오는 화요일을 전후해 당대표 경선 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근태계인 민평련의 설훈, 이인영 의원은 후보 단일화에 대해 조만간 결론을 낼 것으로 보입니다.
당권 후보들의 출마 선언이 잇따르고 있지만 양강으로 거론되는 이해찬 의원과 김부겸 행안부 장관은 여전히 침묵을 지키고 있습니다.
그러나 후보등록 마감일이 토요일이고 예비경선 준비에 필요한 시간을 감안하면 수요일까지는 결단을 내릴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입니다.
연합뉴스TV 최덕재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앵커]
민주당의 차기 당권 레이스에 불이 붙었습니다.
전해철 의원의 불출마 선언으로 친문그룹 안에서 교통정리가 본격화한 가운데 비주류 주자들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최덕재 기자입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권 레이스가 주말을 기점으로 불이 붙은 모양새입니다.
경제통인 4선의 김진표 의원이 유력 주자 중 처음으로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김진표 /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금 필요한 것은 첫째도 경제, 둘째도 경제, 셋째도 경제! 경제 당대표라야 가능합니다. 김진표라야만 할 수 있습니다."
친문 소장파의 후보 단일화 논의도 최재성 의원 출마로 가닥이 잡히는 양상입니다.
최 의원과 후보 단일화를 논의해온 전해철 의원은 페이스북에 "당 대표로 나서면 불필요한 논란이 일어나 문재인 정부 성공에 걸림돌이 될 여지가 있다"며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범친문과 비주류 주자들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송영길 의원과 박영선 의원은 오는 화요일을 전후해 당대표 경선 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근태계인 민평련의 설훈, 이인영 의원은 후보 단일화에 대해 조만간 결론을 낼 것으로 보입니다.
당권 후보들의 출마 선언이 잇따르고 있지만 양강으로 거론되는 이해찬 의원과 김부겸 행안부 장관은 여전히 침묵을 지키고 있습니다.
그러나 후보등록 마감일이 토요일이고 예비경선 준비에 필요한 시간을 감안하면 수요일까지는 결단을 내릴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입니다.
연합뉴스TV 최덕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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