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송영무, 또 구설수…성고충 간담회서 여성비하 논란

<출연 : 차명진 전 한나라당 수석대변인ㆍ더불어민주당 김현 대변인>

송영무 국방장관이 군대 성폭력 예방간담회에서 "여성들이 행동거지를 조심해야"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송 장관은 즉각 '사과' 했지만 과거에도 이런 부적절한 발언을 여러 차례 해온 터라 논란은 쉽게 사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6·13 지방선거 이후 진로를 고민해오던 안철수 전 의원이 결국 "정치에서 한발 물러설 것"으로 보입니다.

차명진 전 한나라당 수석대변인ㆍ김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과 함께 정치권 이슈, 짚어봅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군대 성폭력예방 간담회에서 성폭력을 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여성들이 행동거지를 조심해야 한다" 취지의 발언을 했다가 공식 사과했습니다. 송 장관은 "전달하려던 뜻과 반대로 말이 나갔다" "본의 아니게 부적절한 발언이 나간 것은 자신의 불찰"이라며 사과했는데요. 먼저 이번 송 장관의 발언,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1-1> 사실 송 장관의 이런 발언,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작년 JSA를 방문했을 당시에도 '미니스커트' 발언으로 여성차별 논란을 불러일으켜 사과하기도 하지 않았습니까? 왜 자꾸 이런 논란의 발언과 사과가 반복되는 것일까요?

<질문 2> 6·13 지방선거 이후 진로를 고민해오던 안철수 전 의원이 결국 "정치에서 한발 물러설 것"으로 보입니다. 안 전 의원은 한 언론과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국민이 부르지 않는다면 영원히 정치일선에 복귀하지 못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그간 정계 은퇴설까지 나왔던 안 대표, 결국 정치일선에서 멀어져 있기로 결정을 한 셈인데 먼저 두 분은 이런 안 대표의 결정, 어떻게 보셨습니까? 잘한 결정이라고 보세요?

<질문 2-1> 안 전 의원은 내일 기자 간담회를 통해 이런 자신의 향후 거취를 공식화 할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안철수 전 의원, 이렇게 되면 대선출마로 정계에 입문한지 6년 만에 정치 전면에서 퇴장하는 셈이거든요. 지난 6년간 정치인 안철수,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2-2> 안철수 전 의원이 '국민이 부른다면 다시 나오겠다'고 밝힌만큼 언제든 정계 복귀 가능성도 열린 셈인데 언제쯤 돌아올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2-3> "정치에서 한발 물러서겠다"는 안철수 전 의원의 결정으로 바른미래당 당권 경쟁도 변화가 불가피해 보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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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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