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민주 당권 레이스 본격화…새 지도체제에 맞는 당 대표는?

<출연 : 최재성 더불어민주당 의원>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기 위한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가 다가오면서 당권주자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당권 도전 후보군의 '교통정리'는 물론 새 지도부의 역할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지금 이 자리에는 지난 6월 송파을 재보궐선거에 당선되면서 여의도에 다시 입성한 민주당 최재성 의원 나와 계십니다.

<질문 1> 20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고 홀연히 국회를 떠났다가 이른바 '강남3구'로 불리는 서울 송파을 재보궐 선거에 당선되면서 4선 국회의원으로 화려하게 국회로 복귀하셨습니다. 일단 국회 복귀 소감부터 듣고 싶습니다.

<질문 2> 복귀하자마자 또 다른 도전을 고민 중인 것으로 압니다. 당권 도전 후보군으로 꾸준히 거론되고 있는데, 아직도 고민 중이신지요?

<질문 3> 민주당의 차기 당 대표는 문재인 정부 2기 당청관계나 20대 총선 등과 관련해 매우 중요한 정치적 의미를 갖는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당 대표에 도전하려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질문 4> 새로운 당 대표의 역할과 위상을 놓고 의견들이 엇갈립니다. '조용한 여당'에서 탈피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의원님의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질문 5> 당 혁신기구인 정당발전위원회 위원장을 맡으시는 등 '정치혁신'과 '정당 혁신'을 강조해오셨는데, '혁신'이란 관점에서 지금 민주당의 현주소를 어떻게 진단하고 계십니까?

<질문 6> 혁신 얘기가 나온 김에 최근 논란이 된 국회 특활비 문제에 대한 의원님의 생각도 듣고 싶습니다.

<질문 7> '민주당은 2004년 체제를 극복해야 한다'고 주장하신 바 있습니다. 세대교체가 필요하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을까요?

<질문 8> 전해철, 김진표 의원 등과 이른바 친문 진영의 교통정리 문제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반면 단일화에 대해 '편가르기' 아니냐는 비판적인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9> 7선의 이해찬 의원 출마여부가 당권구도를 흔들 최대 변수라는 지적이 많습니다. 당내에서 이 의원이 결국 출마할 것이라는 관측이 많은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0> 이른바 친문 의원들의 '부엉이 모임'이 계파주의 논란 끝에 해산됐지만 뒷맛이 씁쓸하다는 반응들이 적지 않습니다. 이번 논란을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11> 20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을 두고 여야가 협상을 진행 중입니다. 현재 한국당은 전반기 원구성대로 운영·법사위원장을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민주당은 둘 다 여당이 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는데요. 어떻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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