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초 전국 장맛비, 중부 호우…태풍 마리아 중국으로
[뉴스리뷰]
[앵커]
여름 더위를 피해 보려는 주말 나들이객들이 물과 그늘로 모여들었습니다.
잠시 누그러졌던 장맛비는 주 초에 다시 강하게 쏟아질 전망입니다.
태풍 마리아는 중국에 상륙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동혁 기자 입니다.
[기자]
도심 속 물놀이장이 아이와 부모들로 발 디딜틈이 없습니다.
자신보다 큰 튜브에 올라타려 안간힘을 쓰고 아빠 손을 잡고 물장구를 치다보면 더위는 저만치 물러가 있습니다.
<박민준·신소은 / 경기 남양주·광명시> "날씨도 너무 덥고 해서 가족들이랑 친구들이랑 오게됐어요. 더운지도 모르겠고 너무 재미있어요."
나무그늘에도 시민들이 모여들었습니다.
아슬아슬한 줄타기 공연을 보고 있으면 더위가 싹 가십니다.
<오진희 / 미국 인디애나주> "시원하고 즐거운 곳에 가서 시간을 보낼까 하다가 민속촌에 오게 됐는데 날씨도 너무 좋고요. 좋은 시간을 보내고 집에 가는 중 입니다"
주 초에는 장마전선이 내륙으로 다시 북상합니다.
남해안을 시작으로 내일 낮에는 전국에서 비가 오겠고 서울과 경기, 영서에서 최고 80mm의 강수량이 예상됩니다.
특히 내일 밤부터 모레 새벽에는 경기북부와 영서북부에 집중호우가 쏟아져 총 강수량이 120mm를 넘기기도 하겠습니다.
영동과 충청 등 최고 50mm, 남부 지방도 5mm에서 30mm의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모레 비가 그친 뒤에는 당분간 30도 안팎의 무더위가 지속할 전망입니다.
중국을 향해 북상 중인 태풍 마리아는 대만 북부 해상을 지나 수요일 낮에 중국 푸저우 부근에 상륙할 전망입니다.
한반도는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지 않겠지만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제주해상 등에서 물결이 높게 일겠습니다.
연합뉴스TV 김동혁 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뉴스리뷰]
[앵커]
여름 더위를 피해 보려는 주말 나들이객들이 물과 그늘로 모여들었습니다.
잠시 누그러졌던 장맛비는 주 초에 다시 강하게 쏟아질 전망입니다.
태풍 마리아는 중국에 상륙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동혁 기자 입니다.
[기자]
도심 속 물놀이장이 아이와 부모들로 발 디딜틈이 없습니다.
자신보다 큰 튜브에 올라타려 안간힘을 쓰고 아빠 손을 잡고 물장구를 치다보면 더위는 저만치 물러가 있습니다.
<박민준·신소은 / 경기 남양주·광명시> "날씨도 너무 덥고 해서 가족들이랑 친구들이랑 오게됐어요. 더운지도 모르겠고 너무 재미있어요."
나무그늘에도 시민들이 모여들었습니다.
아슬아슬한 줄타기 공연을 보고 있으면 더위가 싹 가십니다.
<오진희 / 미국 인디애나주> "시원하고 즐거운 곳에 가서 시간을 보낼까 하다가 민속촌에 오게 됐는데 날씨도 너무 좋고요. 좋은 시간을 보내고 집에 가는 중 입니다"
주 초에는 장마전선이 내륙으로 다시 북상합니다.
남해안을 시작으로 내일 낮에는 전국에서 비가 오겠고 서울과 경기, 영서에서 최고 80mm의 강수량이 예상됩니다.
특히 내일 밤부터 모레 새벽에는 경기북부와 영서북부에 집중호우가 쏟아져 총 강수량이 120mm를 넘기기도 하겠습니다.
영동과 충청 등 최고 50mm, 남부 지방도 5mm에서 30mm의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모레 비가 그친 뒤에는 당분간 30도 안팎의 무더위가 지속할 전망입니다.
중국을 향해 북상 중인 태풍 마리아는 대만 북부 해상을 지나 수요일 낮에 중국 푸저우 부근에 상륙할 전망입니다.
한반도는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지 않겠지만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제주해상 등에서 물결이 높게 일겠습니다.
연합뉴스TV 김동혁 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ADVERTISEMENT
이 기사 어떠셨나요?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