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용 선풍기 사용 급증…안전사고 주의해야
[앵커]
날씨가 더워지면서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휴대용 선풍기 많이 찾으실 텐데요.
정식 안전인증을 받지 않은 제품의 경우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경우도 많아서 주의가 요구됩니다.
조성혜 기자입니다.
[기자]
앙증맞은 크기의 휴대용 선풍기는 여름철 인기 상품입니다.
휴대가 편리하고 가격도 저렴해 각종 사은품으로도 인기 만점입니다.
하지만 사용이 급증하는 만큼 안전 사고도 늘어나 주의가 요구됩니다.
지난해 5월 경기도 파주시의 한 초등학교에서는 휴대용 선풍기가 폭발해 학생 13명이 다쳤습니다.
배터리를 갈아 끼우는 순간 불꽃과 연기가 피어올랐는데 안전성 인증을 받지 않은 중국산 제품이었습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발생한 휴대용 선풍기 안전사고 가운데 절반 이상은 폭발과 과열 사고였습니다.
전문가들은 안전 사고를 예방하려면 반드시 정식 인증을 받은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서정남 / 한국소비자원 책임연구원> "(휴대용 선풍기를 구입할 때는) KC마크와 안전인증번호가 반드시 표시된 제품을 구입해야 합니다. 물에 빠뜨리거나 자주 떨어뜨릴 경우 배터리 과열로 폭발이나 화재사고의 우려가 있기 때문에 즉시 사용을 중단하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또 전압이 높은 고속충전기 사용은 가급적 피하고 정격 용량에 맞는 충전기를 사용해야 합니다.
연합뉴스TV 조성혜입니다.
seonghye.cho@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앵커]
날씨가 더워지면서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휴대용 선풍기 많이 찾으실 텐데요.
정식 안전인증을 받지 않은 제품의 경우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경우도 많아서 주의가 요구됩니다.
조성혜 기자입니다.
[기자]
앙증맞은 크기의 휴대용 선풍기는 여름철 인기 상품입니다.
휴대가 편리하고 가격도 저렴해 각종 사은품으로도 인기 만점입니다.
하지만 사용이 급증하는 만큼 안전 사고도 늘어나 주의가 요구됩니다.
지난해 5월 경기도 파주시의 한 초등학교에서는 휴대용 선풍기가 폭발해 학생 13명이 다쳤습니다.
배터리를 갈아 끼우는 순간 불꽃과 연기가 피어올랐는데 안전성 인증을 받지 않은 중국산 제품이었습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발생한 휴대용 선풍기 안전사고 가운데 절반 이상은 폭발과 과열 사고였습니다.
전문가들은 안전 사고를 예방하려면 반드시 정식 인증을 받은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서정남 / 한국소비자원 책임연구원> "(휴대용 선풍기를 구입할 때는) KC마크와 안전인증번호가 반드시 표시된 제품을 구입해야 합니다. 물에 빠뜨리거나 자주 떨어뜨릴 경우 배터리 과열로 폭발이나 화재사고의 우려가 있기 때문에 즉시 사용을 중단하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또 전압이 높은 고속충전기 사용은 가급적 피하고 정격 용량에 맞는 충전기를 사용해야 합니다.
연합뉴스TV 조성혜입니다.
seonghye.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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