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푸껫 인근 선박 2척 전복…중국 관광객 등 50여명 사망ㆍ실종

태국의 유명 관광지인 푸껫 인근 바다에서 폭풍우 속에 바다로 나갔던 2척의 배가 전복되면서 1명이 숨지고 50여 명이 실종됐습니다.

현지시간 5일 푸껫 섬 남쪽 10㎞ 해상에서 중국인 관광객 등 97명을 태운 선박이 전복되며 1명이 숨지고 53명이 실종됐다고 방콕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같은 날 푸껫 남쪽 마이톤 섬 인근에서도 관광객 39명이 탑승했던 요트가 전복됐지만 다행히 모두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건의 사고는 폭풍우가 몰아치는 악천후 속에서 발생했으며 태국 당국은 아직 정확한 실종자와 사상자 집계를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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