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폼페이오, 이번엔 'CVID' 대신 'FFVD' 들고 방북
<출연 : 한반도미래포럼 이인배 수석연구위원>
15년 만에 재개된 남북 통일농구 경기가 오늘 오후 평양에서 열립니다.
농구팬으로 알려진 김정은 위원장이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한편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3차 방북이 임박한 가운데 국무부가 북한에 비핵화 시간표를 제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관련 내용, 이인배 한반도미래포럼 수석연구위원과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질문 1> 백악관과 국무부가 폼페이오 장관이 6일부터 이틀 간 북한을 방문한다고 공식발표했죠. 1,2차 방북 때와 달리 방문 일정을 먼저 공개한 점, 당일치기가 아니라 1박 2일로 진행되는 점이 눈에 띄는데요. 일각에서는 미국의 의지와 절박함이 묻어난다고 평가하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 폼페이오 장관이 'FFVD'라는 새로운 용어를 들고 나왔습니다.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라는 뜻인데요. CVID 대신 'FFVD'를 꺼내든 이유를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질문 3> 미국 내에서 '북한 핵 은폐설'이 잇따라 나오며 북미 간 대화에 대해 회의적으로 보는 시선이 많은 상황에서 북미 후속 협상이 이뤄집니다. 이번 북미 후속 협상의 핵심을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질문 4> 미 국무부가 볼턴 보좌관이 최근 방송 인터뷰에서 '1년 내 비핵화' 방안을 언급한 것과 달리 북한의 비핵화 일정과 관련해 구체적인 시간표를 내놓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것은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질문 5> 김정은 위원장이 'FFVD'에 걸맞는 비핵화 조치를 약속할 경우 어떤 시나리오를 예상해볼 수 있을까요?
<질문 5-1> 미국 언론이 2차 북미 정상회담이 오는 9월 쯤 뉴욕에서 열릴 수도 있다고 보도했는데 이번 협상이 잘 된다면 가능성이 높을 것 같은데요.
<질문 5-2> 반대로 김정은 위원장의 지연작전이 분명해질 경우에는 어떻게 될 것이라고 보십니까?
<질문 6> 미국 언론이 정보당국 등을 인용해 북한에 진정한 핵, 미사일 프로그램 폐기 의사가 없다는 취지의 보도를 연일 쏟아내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의식한 듯 트위터에서 "북한과 대화가 잘 돼가고 있다, 만약 내가 아니었다면 우리는 지금 쯤 북한과 전쟁 중이었을 것"이라고 밝혔죠. 잇따르는 보도의 진위와 배경을 놓고 여러 해석이 나오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7> 볼턴 보좌관은 한 언론 인터뷰에서 "북미정상회담 오찬 도중 어느 시점인가에 김정은 위원장이 '우리 둘이 함께 사진을 찍어야 한다', '내가 북한에 있는 나의 강경파들에게 당신이 그리 나쁜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고 밝혔는데요. 이를 두고 북한 내에도 강경하고 보수적인 대미 입장을 가진 인사들이 있는 것이다라는 해석이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7-1> 김 위원장이 '나의 강경파'라고 표현했는데 측근이나 북미 협상 담당자를 가리키는 것일까요?
<질문 8> 한국 남녀 농구 선수단이 어제 북한에 도착했습니다. 남북 선수들은 이틀에 걸쳐 총 4차례의 경기를 하는데요. 남북 통일 농구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8-1> '대한민국 공군'이라는 글자와 '태극' 마크가 선명하게 새겨진 공군 수송기가 북한 지역을 방문한 것은 분단 이후 처음이라고 하죠?
<질문 8-2> 여객기가 아니라 군 수송기를 이용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질문 8-3> '농구광'인 김정은 위원장이 경기를 관람할까요?
<질문 9>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3·1 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출범식에서 남북이 함께 3·1 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역사를 공유한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것 같은데요.
지금까지 이인배 한반도미래포럼 수석연구위원이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출연 : 한반도미래포럼 이인배 수석연구위원>
15년 만에 재개된 남북 통일농구 경기가 오늘 오후 평양에서 열립니다.
농구팬으로 알려진 김정은 위원장이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한편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3차 방북이 임박한 가운데 국무부가 북한에 비핵화 시간표를 제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관련 내용, 이인배 한반도미래포럼 수석연구위원과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질문 1> 백악관과 국무부가 폼페이오 장관이 6일부터 이틀 간 북한을 방문한다고 공식발표했죠. 1,2차 방북 때와 달리 방문 일정을 먼저 공개한 점, 당일치기가 아니라 1박 2일로 진행되는 점이 눈에 띄는데요. 일각에서는 미국의 의지와 절박함이 묻어난다고 평가하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 폼페이오 장관이 'FFVD'라는 새로운 용어를 들고 나왔습니다.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라는 뜻인데요. CVID 대신 'FFVD'를 꺼내든 이유를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질문 3> 미국 내에서 '북한 핵 은폐설'이 잇따라 나오며 북미 간 대화에 대해 회의적으로 보는 시선이 많은 상황에서 북미 후속 협상이 이뤄집니다. 이번 북미 후속 협상의 핵심을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질문 4> 미 국무부가 볼턴 보좌관이 최근 방송 인터뷰에서 '1년 내 비핵화' 방안을 언급한 것과 달리 북한의 비핵화 일정과 관련해 구체적인 시간표를 내놓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것은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질문 5> 김정은 위원장이 'FFVD'에 걸맞는 비핵화 조치를 약속할 경우 어떤 시나리오를 예상해볼 수 있을까요?
<질문 5-1> 미국 언론이 2차 북미 정상회담이 오는 9월 쯤 뉴욕에서 열릴 수도 있다고 보도했는데 이번 협상이 잘 된다면 가능성이 높을 것 같은데요.
<질문 5-2> 반대로 김정은 위원장의 지연작전이 분명해질 경우에는 어떻게 될 것이라고 보십니까?
<질문 6> 미국 언론이 정보당국 등을 인용해 북한에 진정한 핵, 미사일 프로그램 폐기 의사가 없다는 취지의 보도를 연일 쏟아내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의식한 듯 트위터에서 "북한과 대화가 잘 돼가고 있다, 만약 내가 아니었다면 우리는 지금 쯤 북한과 전쟁 중이었을 것"이라고 밝혔죠. 잇따르는 보도의 진위와 배경을 놓고 여러 해석이 나오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7> 볼턴 보좌관은 한 언론 인터뷰에서 "북미정상회담 오찬 도중 어느 시점인가에 김정은 위원장이 '우리 둘이 함께 사진을 찍어야 한다', '내가 북한에 있는 나의 강경파들에게 당신이 그리 나쁜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고 밝혔는데요. 이를 두고 북한 내에도 강경하고 보수적인 대미 입장을 가진 인사들이 있는 것이다라는 해석이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7-1> 김 위원장이 '나의 강경파'라고 표현했는데 측근이나 북미 협상 담당자를 가리키는 것일까요?
<질문 8> 한국 남녀 농구 선수단이 어제 북한에 도착했습니다. 남북 선수들은 이틀에 걸쳐 총 4차례의 경기를 하는데요. 남북 통일 농구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8-1> '대한민국 공군'이라는 글자와 '태극' 마크가 선명하게 새겨진 공군 수송기가 북한 지역을 방문한 것은 분단 이후 처음이라고 하죠?
<질문 8-2> 여객기가 아니라 군 수송기를 이용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질문 8-3> '농구광'인 김정은 위원장이 경기를 관람할까요?
<질문 9>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3·1 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출범식에서 남북이 함께 3·1 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역사를 공유한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것 같은데요.
지금까지 이인배 한반도미래포럼 수석연구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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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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