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북미 비핵화협상 '재시동'…유해 송환 문제 해결은?

<출연 : 임성준 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이 달 6일 북한을 방문할 예정이라는 언론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북미 간 비핵화 협상이 속도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전문가와 자세한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임성준 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어서 오세요.

<질문 1> 폼페이오 장관의 6일 방북 가능성이 흘러나오는 가운데 미 국무부는 여전히 일정이 확정되지 않았다는 입장입니다. 일각서는 이번 방북에서 가져올 선물 보따리가 아직 정해지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관측이 나오는데요?

<질문 2>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이 성사된다면 북미회담 이후 3주 만입니다. 북한 비핵화와 체제안전 보장에 관해 보다 구체적인 논의가 오갈거란 관측이 나오는데,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미군 유해 송환 문제는 해결이 될까요?

<질문 3> 미국은 북한을 16년째 최악의 인신매매국가로 지정하면서 다시금 북한 인권 실태를 지적하고 나섰습니다. 실무협상을 앞두고 압박 수위를 높이는 의도가 무엇일까요? 향후 북미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요?

<질문 4> 이런 가운데 폼페이오 장관은 중국을 향해 "석탄·정제유 대북제재 전면이행"을 촉구하며 압박에 나섰습니다. 북중 밀착 관계가 비핵화 로드맵에 변수가 될 가능성을 차단하려는 의도일까요?

<질문 5> 일본 언론에 따르면 김정은 위원장이 시진핑 주석과의 회동에서 대북제재 조기 해제를 요청했다고 합니다. 실제 중러가 유엔 안보리에 대북제재 완화를 촉구하는 성명안을 배포하기도 했는데 방중 이후 중국이 대북 제재 완화에 나서는 것이 아니냐는 미국의 우려가 현실화되는 모습인데요?

<질문 6>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북한의 비핵화 과정을 '칠면조 요리'에 빗대 "지금은 요리가 완성돼 가고 있는 단계지만 서둘러서는 안 된다"고 밝혔는데요. 비핵화 관련 장기전을 시사했다는 관측이 나오는데요?

<질문 7>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위원장이 중국과 인접한 도서 지역인 평안북도 신도군을 현지지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신도군에는 북중 합작으로 추진한 황금평 경제특구도 포함되죠. 북중 경제협력을 염두하고 있다는 의미일까요?

<질문 8> 김정은 위원장의 북중 접경지역 사찰을 수행한 것은 황병서 전 총정치국장입니다. 실각한 지 8개월 만에 북한 매체에 이름이 거론되며 복권을 알렸는데요. 현 직책과 역할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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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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