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6·13 지방선거 공식선거전 개막 '13일간' 열전

<출연 : 서갑원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ㆍ이상일 전 새누리당 의원>

오늘부터 6·13 지방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습니다.

여야 각당과 후보자들은 유권자의 표심 잡기에 나섰는데, 선거 열기가 예년만 못하다는 분석입니다.

특히 여당 후보가 우세를 보이는 지역이 많은 가운데 자유한국당 내부에서 홍준표 대표 책임론이 확산하는 분위기입니다.

이 시간 서갑원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상일 전 새누리당 의원 두 분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13일간의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했습니다. 민주당은 한반도 평화와 적폐청산을 내세워 압도적 지지를 호소했고, 한국당을 비롯한 야당은 경제 실정 등을 집중 부각시키며 '폭주 여당 견제’를 호소했습니다. 현재 선거 양상을 전반적으로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1-1> '미니 대선'이라 불리는 서울시장 선거는 어제 후보간 첫 TV 토론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불붙기 시작했습니다. 김문수, 안철수 후보의 단일화 논의는 물건너 갔듯 보입니다. 박원순 후보를 향해 집중 공격하는 모습입니다.

<질문 1-2> 여론조사 결과 초판 판세를 보면 '부울경' 등 전통적인 한국당 강세 지역에서도 여당 후보가 우세를 보이는 곳이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각에선 막판에 갈수록 위기감을 느낀 이른바 '샤이 보수층'의 결집 가능성도 제기되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3> 지방선거 막판 변수로 야권 후보 단일화가 주목받았지만 이렇다할 진전을 보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이유가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2> 자유한국당은 선거가 보름도 안남은 시점에서 정우택 의원과 박성효 대선지상 후보 등 일각에서 홍준표 대표의 책임론이 제기하며 백의종군을 요구해 어수선한 상황입니다. 반면 '친홍' 인사들은 "무책임하기 짝이 없다"고 반박하고 있는데, 어떻게 봐야 할까요? 친홍과 비홍간 내분으로 비화될 가능성이 있을까요?

<질문 3> 경기도지사 선거전은 야당후보들이 이재명 후보의 의혹을 집중 제기하며 네거티브 공방 양상으로 흐르고 있습니다. 야권의 이런 공세를 유권자들은 어떻게 받아들일까요?

<질문 4> '미니 총선'으로 일컬어지는 12곳의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결과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당초 한국당은 재보선 결과에 따라 원내 1당이 바뀔 수 있다면서 원구성을 미뤄왔는데요, 선거 결과 1당이 바뀔 가능성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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