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어제보다 더 더워요"…강한자외선ㆍ오존 주의

[앵커]

오늘도 낮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자외선이 무척 강하겠고 덩달아 오존농도도 높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야외에 나가 있는 기상 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한유진 캐스터.

[캐스터]

5월의 끝자락에 다다르니 날이 더 더워지고 있습니다.

어제보다 하늘에 구름의 양이 적고요.

그만큼 맑은 하늘에 볕이 강하게 내리쬐고 있는데요.

오늘 나오실 때는 자외선 차단제 꼼꼼히 발라주시고요.

되도록이면 그늘로 이동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기온은 더 올라서 오후 내내 덥겠습니다.

예상 낮기온 서울 27도, 춘천 29도, 대구는 28도까지 오르겠고요.

특히 맑은 날씨에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서 피부로 느껴지는 더위는 더욱 심하겠습니다.

전국에서 자외선지수 매우 높음 수준을 보이고 있는데요.

수십분 이내에도 화상을 입을 수 있는 정도라 바깥활동하실 때는 자외선차단에 보다 신경 쓰시기 바랍니다.

공기 상태는 좋습니다.

대기 확산이 잘되면서 현재 전국에서 미세먼지 농도 보통 수준을 보이고 있고 종일 공기질 무난할 텐데요.

낮시간대에는 오존 농도가 높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은 서울의 낮기온 30도까지 치솟으면서 올 들어 가장 더운 날이 되겠고요.

더위의 기세는 주말 내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목요일부터는 슬슬 주말 계획을 잡으실 텐데요.

이번 주말 동안은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시원한 곳으로 나들이 떠나보시면 좋겠네요.

지금까지 광화문광장에서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한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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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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