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어제보다 더 더워 '서울 27도'…강한 자외선 주의

[앵커]

오늘 전국이 맑은 가운데 어제보다 더 덥습니다.

자외선지수는 매우 높음 수준을 보여서 주의하셔야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야외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한유진 캐스터.

[캐스터]

파란 하늘이 드러난 서울은 벌써부터 더워지기 시작했습니다.

현재 이 시각 기온 서울은 23.7도로 어제와 비교한다면 비슷한 기온 분포를 보이고 있는데요.

구름이 걷히면서 햇살이 강하게 내리쬐 어제보다는 조금 덥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오늘 나오실 때에는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주시고요.

되도록이면 그늘로 다니시는 게 좋겠습니다.

기온은 더 올라 오후 내내 덥겠습니다.

예상 낮기온 서울 27도, 춘천 29도, 대구는 28도까지 오르겠고요.

특히 맑은 날씨에 햇볕이 강하게 내리쫴서 피부로 느껴지는 더위는 더욱 심하겠습니다.

전국에서 자외선지수 매우 높음 수준을 보이고 있는데요.

수십분 이내에도 화상을 입을 수 있는 정도라 바깥활동 하실 때에는 자외선차단에 보다 신경 쓰시기 바랍니다.

공기 상태는 좋습니다.

대기 확산이 잘되면서 현재 전국에서 미세먼지 농도 보통 수준을 보이고 있고 종일 공기질 무난할 텐데요.

낮시간대에는 오존 농도가 높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은 서울의 낮기온 30도까지 치솟으면서 올 들어 가장 더운 날이 되겠고요.

더위의 기세는 주말 내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목요일부터는 슬슬 주말 계획을 세우실 텐데요.

이번 주말에는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시원한 곳으로 나들이 계획 잡아보시면 어떨까요.

지금까지 광화문광장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한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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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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