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북 김영철 전격 뉴욕행…북미 '삼각트랙' 접촉
<출연 : 한국국가전략연구원 문성묵 통일전략센터장ㆍ한반도미래포럼 이인배 수석연구위원>
북미협상을 막후에서 지휘해온 '키맨'이자 북미 정상의 '복심'인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과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뉴욕에서 고위급회담을 가질 것으로 보입니다.
판문점과 싱가포르에서 실무회담이 진행 중인 가운데 고위급회담까지 이어지며 북미정상회담 개최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는데요.
관련 내용, 전문가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문성묵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ㆍ이인배 한반도미래포럼 수석연구위원, 나와 주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질문 1> 김영철 노동당 대남담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전격 뉴욕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이번 방미 목적을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질문 2> 김영철 통전부장은 제재 대상이기 때문에 사실 미국 여행이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미국이 일시적으로 입국을 허용한 셈인데 이에 대해서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1> 김영철 통전부장이 방문지를 미국의 수도인 워싱턴이 아닌 뉴욕을 택한 것도 주목되는데요?
<질문 2-2> 김영철 통전부장은 베이징 공항에서 항공편 예약을 서너 차례 바꾼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동선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중국 측과의 접촉 때문이다…해석이 분분한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 북미 실무 접촉이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김영철 통전부장이 미국을 방문합니다. 생각보다 빠른 것 같다는 느낌도 드는데요. 북미 실무접촉에서 합의가 잘 이뤄지고 있다는 신호로 봐도 될까요?
<질문 4> 북미 정상의 복심인 김영철 통전부장과 폼페이오 장관이 만남을 앞두고 있습니다. 북미회담 전에 넘어야 할 가장 중요한 산인 것 같은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1> 비핵화-체제보장 빅딜이 이뤄질까요?
<질문 5> 비핵화를 '어떻게' 할 것인지는 일부 나왔습니다. 먼저 핵무기를 해외로 반출하라는 것인데요. 폼페이오 장관은 "북한이 영구적 비핵화를 하면 영구적 체제보장을 약속한다"고 했는데 영구적 체제보장을 미국이 '어떻게' 해줄 것이라고 보십니까?
<질문 5-1> 폼페이오 장관은 체제보장의 방법으로 북미정상회담의 결과물을 의회에서 비준한다고 밝혔는데요. 체제보장의 확실한 담보가 된다고 보십니까?
<질문 5-2> 의회에서 찬성할 가능성은 얼마나 된다고 보십니까?
<질문 6> 김영철 통전부장이 트럼프 대통령을 만날 가능성도 있을까요?
<질문 7> 실무회담에 이어 고위급회담까지 열릴 예정이지만 아직 미국은 6·12 북미정상회담 개최 재확정을 공식적으로 발표하지는 않았습니다. 이번 김영철 통전부장의 방미 후 6·12 북미정상회담 개최가 공식 발표될까요?
<질문 7-1> 트럼프 행정부는 당초 예고했던 추가 대북제재 발표를 무기한 연기했고 북한의 입장을 대변하는 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는 트럼프의 협상술을 분석하면서 역대 대통령과 다르다고 추켜세웠습니다. 북미회담을 고려한 조치라고 볼 수 있겠죠?
<질문 8> 한반도 정세에서 입지가 좁아진 중국과 일본이 영향력의 끈을 유지하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는 가운데 중국 관영매체들은 "중국을 경시하지 말라", "우린 단역 배우가 아니다"라며 거친 표현으로 중국 역할론을 폈습니다. 종전선언 논의와 관련해서 중국을 포함한 4자 구도를 강조한 것이라고 볼 수 있을까요?
<질문 8-1> 백악관이 미중 무역협상의 합의를 뒤엎고 당초 계획대로 다음달에 중국산 수입품에 고율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관세부과 보류를 선언한지 불과 일주일여 만에 미국이 다시 방향을 바꾼 것인데요. 북미회담과 연관이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9> 남북 고위급회담 대표단 명단이 나왔습니다. 우리 측은 지난 16일 회담 때 교환한 명단에서 1명만 교체가 됐고 북측은 변동이 없는데요. 대표단 면면으로 미뤄볼 때 고위급회담에서 어떤 내용이 논의될 것이라고 보십니까?
지금까지 문성묵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 이인배 한반도미래포럼 수석연구위원이었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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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한국국가전략연구원 문성묵 통일전략센터장ㆍ한반도미래포럼 이인배 수석연구위원>
북미협상을 막후에서 지휘해온 '키맨'이자 북미 정상의 '복심'인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과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뉴욕에서 고위급회담을 가질 것으로 보입니다.
판문점과 싱가포르에서 실무회담이 진행 중인 가운데 고위급회담까지 이어지며 북미정상회담 개최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는데요.
관련 내용, 전문가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문성묵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ㆍ이인배 한반도미래포럼 수석연구위원, 나와 주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질문 1> 김영철 노동당 대남담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전격 뉴욕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이번 방미 목적을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질문 2> 김영철 통전부장은 제재 대상이기 때문에 사실 미국 여행이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미국이 일시적으로 입국을 허용한 셈인데 이에 대해서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1> 김영철 통전부장이 방문지를 미국의 수도인 워싱턴이 아닌 뉴욕을 택한 것도 주목되는데요?
<질문 2-2> 김영철 통전부장은 베이징 공항에서 항공편 예약을 서너 차례 바꾼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동선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중국 측과의 접촉 때문이다…해석이 분분한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 북미 실무 접촉이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김영철 통전부장이 미국을 방문합니다. 생각보다 빠른 것 같다는 느낌도 드는데요. 북미 실무접촉에서 합의가 잘 이뤄지고 있다는 신호로 봐도 될까요?
<질문 4> 북미 정상의 복심인 김영철 통전부장과 폼페이오 장관이 만남을 앞두고 있습니다. 북미회담 전에 넘어야 할 가장 중요한 산인 것 같은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1> 비핵화-체제보장 빅딜이 이뤄질까요?
<질문 5> 비핵화를 '어떻게' 할 것인지는 일부 나왔습니다. 먼저 핵무기를 해외로 반출하라는 것인데요. 폼페이오 장관은 "북한이 영구적 비핵화를 하면 영구적 체제보장을 약속한다"고 했는데 영구적 체제보장을 미국이 '어떻게' 해줄 것이라고 보십니까?
<질문 5-1> 폼페이오 장관은 체제보장의 방법으로 북미정상회담의 결과물을 의회에서 비준한다고 밝혔는데요. 체제보장의 확실한 담보가 된다고 보십니까?
<질문 5-2> 의회에서 찬성할 가능성은 얼마나 된다고 보십니까?
<질문 6> 김영철 통전부장이 트럼프 대통령을 만날 가능성도 있을까요?
<질문 7> 실무회담에 이어 고위급회담까지 열릴 예정이지만 아직 미국은 6·12 북미정상회담 개최 재확정을 공식적으로 발표하지는 않았습니다. 이번 김영철 통전부장의 방미 후 6·12 북미정상회담 개최가 공식 발표될까요?
<질문 7-1> 트럼프 행정부는 당초 예고했던 추가 대북제재 발표를 무기한 연기했고 북한의 입장을 대변하는 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는 트럼프의 협상술을 분석하면서 역대 대통령과 다르다고 추켜세웠습니다. 북미회담을 고려한 조치라고 볼 수 있겠죠?
<질문 8> 한반도 정세에서 입지가 좁아진 중국과 일본이 영향력의 끈을 유지하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는 가운데 중국 관영매체들은 "중국을 경시하지 말라", "우린 단역 배우가 아니다"라며 거친 표현으로 중국 역할론을 폈습니다. 종전선언 논의와 관련해서 중국을 포함한 4자 구도를 강조한 것이라고 볼 수 있을까요?
<질문 8-1> 백악관이 미중 무역협상의 합의를 뒤엎고 당초 계획대로 다음달에 중국산 수입품에 고율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관세부과 보류를 선언한지 불과 일주일여 만에 미국이 다시 방향을 바꾼 것인데요. 북미회담과 연관이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9> 남북 고위급회담 대표단 명단이 나왔습니다. 우리 측은 지난 16일 회담 때 교환한 명단에서 1명만 교체가 됐고 북측은 변동이 없는데요. 대표단 면면으로 미뤄볼 때 고위급회담에서 어떤 내용이 논의될 것이라고 보십니까?
지금까지 문성묵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 이인배 한반도미래포럼 수석연구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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