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이란서 월드컵 광고 성차별 논란 휘말려

삼성전자가 월드컵 축구 대회 개최를 앞두고 이란에서 SNS를 통해 공개한 TV 광고가 성차별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논란이 된 광고에서 남편은 경기를 중계하는 TV에 집중하는 반면 부인은 아기 요람을 흔들거나 뜨개질을 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네티즌들은 삼성전자가 변화하는 현실과 다르게 여성의 수동적 역할을 부각했다며 강하게 비판했고 광고에는 비판 댓글 2만여 개가 달렸습니다.

삼성전자는 "여성을 차별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면서 삼성이 이란에서 여성을 위한 사회적 활동을 활발하게 한다는 점도 널리 알려졌으면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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