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남북 정상, 비핵화ㆍ항구적 평화위해 상호협력
<출연 : 홍민 통일연구원 연구위원ㆍ봉영식 연세대 통일연구원 연구위원>
2차 남북 정상회담이 전격 개최된 가운데 문 대통령이 회담 결과를 직접 발표했습니다.
당분간 어려울 것으로 보였던 북미회담 재개 가능성에도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전문가와 자세한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홍민 통일연구원 연구위원, 봉영식 연세대 통일연구원 연구위원 어서 오세요.
<질문 1>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달 27일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1차 정상회담을 한 지 한 달이 채 되지 않은 시점에 깜짝 남북회담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회담의 주요 성과 먼저 짚어주시죠.
<질문 2>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회담 취소 뜻을 밝히면서 한반도 정세가 냉온탕을 오간 직후 이뤄진 회담인 만큼 성사 자체가 주변국들에게 보낸 메시지 아닐까 싶은데요?
<질문 3> 문 대통령은 정상회담 결과를 발표하면서 "김 위원장이 25일 오후, 일체의 형식 없이 만나고 싶다는 뜻을 전해왔다"라고 밝혔습니다. 먼저 남북회담을 선 제안한 김 위원장의 의도를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 김정은 위원장은 비핵화 의지를 확고히 피력했습니다. 이에 문 대통령은 북미 간 직접적 소통을 통해 오해불식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하는데요. 관건은 비핵화 방법론입니다. 이에 대한 의견 조율도 이뤄졌을까요?
<질문 5> 이런 가운데 북미가 회담 준비를 위한 실무회담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과의 정상회담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미팅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는데요. 협상이 순탄하게 잘 진행될 수 있을지, 남은 변수는 무엇인가요?
<질문 6> 트럼프 대통령은 '선 비핵화 후 보상'이라는 리비아 모델에 선을 긋고 이른바 '트럼프 모델'을 새 대안으로 내놓은 바 있습니다. 앞서 김계관 제1부상도 '트럼프 방식'을 언급하며 긍정적으로 반응했는데, 북한이 이를 받아들일 가능성도 있을까요?
<질문 7> 문 대통령은 "친구 간 일상처럼 이루진 회담"이라며 큰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남북회담 정례화'의 물꼬를 텄다는 평가가 나오는데요. 앞으로 정상 간의 수시 만남으로 확대될 수 있을지도 관심인데요?
<질문 8> 문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에 이어 김정은 위원장을 만나면서 북미 정상간 간접대화를 만들어낸 모습입니다. 북미회담 취소 발표로 중재자 역할에 대한 회의론도 나왔는데, 이번 계기로 한반도 운전자론 다시 탄력 받을 수 있을까요?
<질문 9> 협상 테이블이 북한과 미국, 그리고 한국을 중심으로 재구성되면서 당혹스러운 처지에 있는 것은 중국이 아닐까 싶습니다. 시진핑 배후론이 아직 가시지 않은 상태에서 이 전과 같은 적극적인 행보에 나서기는 쉽지 않을 것 같은데요?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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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홍민 통일연구원 연구위원ㆍ봉영식 연세대 통일연구원 연구위원>
2차 남북 정상회담이 전격 개최된 가운데 문 대통령이 회담 결과를 직접 발표했습니다.
당분간 어려울 것으로 보였던 북미회담 재개 가능성에도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전문가와 자세한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홍민 통일연구원 연구위원, 봉영식 연세대 통일연구원 연구위원 어서 오세요.
<질문 1>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달 27일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1차 정상회담을 한 지 한 달이 채 되지 않은 시점에 깜짝 남북회담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회담의 주요 성과 먼저 짚어주시죠.
<질문 2>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회담 취소 뜻을 밝히면서 한반도 정세가 냉온탕을 오간 직후 이뤄진 회담인 만큼 성사 자체가 주변국들에게 보낸 메시지 아닐까 싶은데요?
<질문 3> 문 대통령은 정상회담 결과를 발표하면서 "김 위원장이 25일 오후, 일체의 형식 없이 만나고 싶다는 뜻을 전해왔다"라고 밝혔습니다. 먼저 남북회담을 선 제안한 김 위원장의 의도를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 김정은 위원장은 비핵화 의지를 확고히 피력했습니다. 이에 문 대통령은 북미 간 직접적 소통을 통해 오해불식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하는데요. 관건은 비핵화 방법론입니다. 이에 대한 의견 조율도 이뤄졌을까요?
<질문 5> 이런 가운데 북미가 회담 준비를 위한 실무회담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과의 정상회담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미팅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는데요. 협상이 순탄하게 잘 진행될 수 있을지, 남은 변수는 무엇인가요?
<질문 6> 트럼프 대통령은 '선 비핵화 후 보상'이라는 리비아 모델에 선을 긋고 이른바 '트럼프 모델'을 새 대안으로 내놓은 바 있습니다. 앞서 김계관 제1부상도 '트럼프 방식'을 언급하며 긍정적으로 반응했는데, 북한이 이를 받아들일 가능성도 있을까요?
<질문 7> 문 대통령은 "친구 간 일상처럼 이루진 회담"이라며 큰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남북회담 정례화'의 물꼬를 텄다는 평가가 나오는데요. 앞으로 정상 간의 수시 만남으로 확대될 수 있을지도 관심인데요?
<질문 8> 문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에 이어 김정은 위원장을 만나면서 북미 정상간 간접대화를 만들어낸 모습입니다. 북미회담 취소 발표로 중재자 역할에 대한 회의론도 나왔는데, 이번 계기로 한반도 운전자론 다시 탄력 받을 수 있을까요?
<질문 9> 협상 테이블이 북한과 미국, 그리고 한국을 중심으로 재구성되면서 당혹스러운 처지에 있는 것은 중국이 아닐까 싶습니다. 시진핑 배후론이 아직 가시지 않은 상태에서 이 전과 같은 적극적인 행보에 나서기는 쉽지 않을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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