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NSC 상임위 개최…"북미정상 소통 위해 노력키로"
[앵커]
청와대는 오늘 오후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회의를 열어 북미정상회담 무산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북미 정상간의 직접 소통을 위해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는데요.
청와대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팽재용 기자.
[기자]
네, 청와대는 오늘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상임위원회를 개최해 현재 한반도 정세를 평가했습니다.
윤영찬 소통수석은 회의 후 브리핑을 통해 "상임위원들은 북미 정상 간의 직접적인 소통이 필요하다는 점을 확인했으며, 이를 위해 필요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새벽에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렸던 긴급 NSC 회의 결과와 같은 결론을 내린 것입니다.
윤 수석은 "상임위원들은 우리 정부가 4·27 판문점선언에 따라 남북관계 개선 노력을 계속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며 이런 노력이 북미 관계 개선 및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계기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는 점에 의견을 같이했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우리 정부가 어제 북미회담 취소 통보를 받은 시점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요.
청와대의 구체적인 설명이 있었나요.
[기자]
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오늘 기자들을 만나 "미국 정부가 북미회담을 취소하기로 했다는 발표와 거의 동시에 우리 정부에 해당 사실을 알려왔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조윤제 주미한국대사에게 회담 취소 사실을 알렸고, 조 대사는 즉각 청와대에 관련 사항을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통화여부에 대해서는 여러 다양한 채널을 통해서 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남북·한미 정상간의 통화 계획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는 현재 계획한 일정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마지막으로 북미 정상회담 가능성에 대해서는 실날같은 희망이 있다면 끝까지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연합뉴스TV 팽재용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앵커]
청와대는 오늘 오후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회의를 열어 북미정상회담 무산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북미 정상간의 직접 소통을 위해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는데요.
청와대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팽재용 기자.
[기자]
네, 청와대는 오늘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상임위원회를 개최해 현재 한반도 정세를 평가했습니다.
윤영찬 소통수석은 회의 후 브리핑을 통해 "상임위원들은 북미 정상 간의 직접적인 소통이 필요하다는 점을 확인했으며, 이를 위해 필요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새벽에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렸던 긴급 NSC 회의 결과와 같은 결론을 내린 것입니다.
윤 수석은 "상임위원들은 우리 정부가 4·27 판문점선언에 따라 남북관계 개선 노력을 계속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며 이런 노력이 북미 관계 개선 및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계기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는 점에 의견을 같이했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우리 정부가 어제 북미회담 취소 통보를 받은 시점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요.
청와대의 구체적인 설명이 있었나요.
[기자]
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오늘 기자들을 만나 "미국 정부가 북미회담을 취소하기로 했다는 발표와 거의 동시에 우리 정부에 해당 사실을 알려왔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조윤제 주미한국대사에게 회담 취소 사실을 알렸고, 조 대사는 즉각 청와대에 관련 사항을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통화여부에 대해서는 여러 다양한 채널을 통해서 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남북·한미 정상간의 통화 계획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는 현재 계획한 일정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마지막으로 북미 정상회담 가능성에 대해서는 실날같은 희망이 있다면 끝까지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연합뉴스TV 팽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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