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민주당, 체포동의안 기명 투표 개정 당론 추진

<출연 : 최민희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ㆍ김용남 전 자유한국당 의원>

자유한국당 홍문종, 염동렬 의원의 체포동의안이 부결되면서 대국민 사과를 했던 민주당이 이번에는 국회의원 체포동의안에 대한 투표방식을 기명투표로 바꾸는 내용의 국회법 개정안을 발의하기로 했습니다.

드루킹 특검법의 국회 통과가 늦어지면서 야당이 정부가 드루킹 특검 지연을 위해 법안을 일부러 지연 처리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최민희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용남 전 자유한국당 의원과 함께 정치권 이슈 짚어봅니다.

두 분 어서오세요.

<질문 1> 먼저 이 질문부터 드리겠습니다. 국회가 홍문종, 염동렬 의원의 체포동의안을 결국 부결시켰습니다. 일반인이라면 당연히 구속 수사해야 될 상황임에도 체포동의안을 부결시킨 국회의원들 서로간의 동료애를 발휘한 것이라고 봐야 합니까? 두 전직 의원들께서는 이번 상황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 이번 체포동의안 부결로 민주당 상당히 곤혹스러운 처지에 놓였습니다. 찬성표를 던질 것으로 예상했던 일부 여당 의원들이 최소 20표, 최다 45표 가량의 반대표를 던진 사실이 알려졌기 때문인데요. 쏟아지는 비난댓글과 문자에 결국 민주당은 현재의 국회의원 체포동의안 무기명 투표 방식을 기명 투표 방식으로 바꾸는 국회법 개정안을 당론으로 추진하기로 했는데요. 이런 투표방식 변경 두 의원님은 찬성하십니까?

<질문 2-1> 이런 투표방식 변경이 국회의 방탄국회 오명을 벗어나게 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3> 홍문종, 염동렬 의원의 체포동의안 부결에 국민 비판 여론이 커지면서 28일로 예정된 권성동 의원의 체포동의안 통과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여권은 이번에야 말로 철저한 표 단속을 해서 체포동의안을 통과시키겠다는 입장이지만 야권은 여전히 부정적인 입장이거든요. 권 의원의 체포동의안 국회통과 어떻게 예상하세요?

<질문 4> 정부가 추경안 심의 의결을 당일 처리한 반면 특검법 의결을 다음주 국무회의로 미루면서 야당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특히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대통령 측근들의 처벌을 피하게 하기 위해 특검활동을 최대한 늦춰 공소시효를 넘기려는 악랄한 술책"이라며 정부를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는데요. 이런 홍 대표의 주장을 어떻게 보십니까? 정부여당은 "사실과 맞지 않는 비판"이라고 즉각 반박하고 나섰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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