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2024년 무인전투체계 갖춘 혼성부대 생긴다
[앵커]
군 당국이 이르면 2024년부터 일반 군인과 무인전투체계를 함께 편성한 부대를 만들 계획입니다.
출산율 저하에 따른 현역 군인 부족 현상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상당한 병력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성승환 기자입니다.
[기자]
군은 올해 초 송영무 국방부 장관에게 '병력 절감형 유·무인 혼성부대'와 관련한 연구 결과를 보고했습니다.
출산율 저하로 인한 현역 입대 자원 부족 현상과 무기체계 지능화 추세 등을 반영해 각 군에 편성될 무인 전투장비와 이를 구현할 기술 개발 여부 등이 담겼습니다.
육군에서는 무인 수색차량과 감시·정찰 드론, 무인 전차 등이 편성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해군에서는 무인 수상정과 무인 잠수정, 공군에서는 무인 대공포와 무인 방공 레이더가 우선 편성 가능 장비로 꼽혔습니다.
무인 장비와 관련 기술은 국방과학연구소, ADD 등에서 개발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방부는 이같은 무인 장비들이 실제로 부대에 편성되면 상당한 병력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육군의 정찰 드론 등이 전력화돼 배치될 경우 3천 명 이상, 무인 전차는 1천600여 명의 운용 병력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한 전투 중 부상자나 사망자도 현저히 줄일 수 있을 것이란 기대도 있습니다.
군 당국은 이르면 오는 2024년부터 군인과 무인전투체계를 결합한 부대를 편성해 운용할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성승환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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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군 당국이 이르면 2024년부터 일반 군인과 무인전투체계를 함께 편성한 부대를 만들 계획입니다.
출산율 저하에 따른 현역 군인 부족 현상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상당한 병력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성승환 기자입니다.
[기자]
군은 올해 초 송영무 국방부 장관에게 '병력 절감형 유·무인 혼성부대'와 관련한 연구 결과를 보고했습니다.
출산율 저하로 인한 현역 입대 자원 부족 현상과 무기체계 지능화 추세 등을 반영해 각 군에 편성될 무인 전투장비와 이를 구현할 기술 개발 여부 등이 담겼습니다.
육군에서는 무인 수색차량과 감시·정찰 드론, 무인 전차 등이 편성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해군에서는 무인 수상정과 무인 잠수정, 공군에서는 무인 대공포와 무인 방공 레이더가 우선 편성 가능 장비로 꼽혔습니다.
무인 장비와 관련 기술은 국방과학연구소, ADD 등에서 개발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방부는 이같은 무인 장비들이 실제로 부대에 편성되면 상당한 병력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육군의 정찰 드론 등이 전력화돼 배치될 경우 3천 명 이상, 무인 전차는 1천600여 명의 운용 병력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한 전투 중 부상자나 사망자도 현저히 줄일 수 있을 것이란 기대도 있습니다.
군 당국은 이르면 오는 2024년부터 군인과 무인전투체계를 결합한 부대를 편성해 운용할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성승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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