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청와대로 번진 드루킹 사태…야권 공세 거세질 듯

<출연 : 차명진 전 한나라당 수석대변인ㆍ김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송인배 청와대 제1부속 비서관이 댓글조작 혐의로 구속 기소된 '드루킹'을 대선 전에 4번 만났고 이 과정에서 사례비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청와대는 조사결과 부적절한 청탁이나 거래는 없었다고 결론 내렸지만 여전히 해소해 야 할 의문이 많다는 지적입니다.

지금 이 시각 국회에서는 여야가 국회 본회의를 열어 드루킹 특검과 추가경정 예산안을 처리중입니다.

국회 파행 50여일 만인데요.

차명진 전 한나라당 수석대변인, 김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오세요.

<질문 1> 송인배 청와대 비서관이 드루킹을 대선전 4차례 만났고 이중 두 번은 여비 명목의 사례비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청와대 민정수석실은 자체조사 결과 송 비서관이 드루킹을 만나긴 했지만 사례금은 상식적인 수준이었고 이외에 부적절한 청탁이나 거래는 없었다고 결론 내렸는데요. 두 분은 이번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2> 청와대는 송 비서관이 드루킹 사태에 연관이 없는 것으로 조사를 종결했는데요. 하지만 보수층을 중심으로 대선당시 수행총괄팀장으로 김경수 전 의원만큼이나 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송 비서관에서 드루킹이 아무런 청탁을 하지 않았다는 것은 납득하기 힘들다고 주장하고 있어요?

<질문 3> 이와 함께 경찰이 송인배 청와대 비서관의 드루킹 연루 사실을 알았는지 여부가 또 다른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 지금 국회에서는 드루킹 특검과 추경안의 국회통과를 위한 본회의가 진행 중입니다. 두 분은 통과 가능성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질문 4-1> 특검과 관련해서는 가장 이견이 컸던 부분은 특검 규모와 수사 기간이었는데요. 결국 내곡동과 최순실 특검 중간에서 합의점을 찾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거든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지금까지 차명진 전 한나라당 수석대변인, 김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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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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