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나들이 하기 좋은 날…큰 일교차 주의하세요

바람이 좀 불기는 했지만 공기가 무척 깨끗해서 바람마저도 상쾌하게 느껴졌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기온 22.6도로 그리 덥지 않은 예년 이맘때 수준이었는데요.

동풍이 부는 동해안 지역은 강릉 18.1도로 비교적 선선했습니다.

다만 낮과 비교하면 기온이 빠르게 떨어집니다.

밤시간 밖에서 보내신다면 겉옷을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징검다리 연휴 이틀 동안 날씨 살펴보면요.

내일은 오늘보다 맑겠고 기온도 더 올라갑니다.

서울 24도 예상되고요.

석가탄신일인 화요일에도 낮 동안은 맑겠고 기온도 23도로 따뜻하겠는데요.

밤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겠습니다.

현재 전국 하늘에 구름이 다소 끼어 있고요.

제주도는 밤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제주도로는 현재 강풍주의보도 내려져 있는데요.

당분간 해안가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시설물 피해 없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기온 서울 12도, 대전과 청주도 12도, 대구와 창원 13도 등으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요.

내일 낮기온은 서울 24도, 춘천 26도, 대구 22도, 전주 25도로 서쪽지역은 덥겠지만 바닷바람이 불어오는 동해안 지역은 강릉 18도 등으로 내륙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기온이 좀 낮겠습니다.

현재 동해와 남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물결이 최고 4m~6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항해나 조업시에 각별히 조심하셔야겠습니다.

화요일 밤에 시작되는 비는 수요일 오전에는 모두 그치겠고요.

기온은 계속해서 평년 수준으로 따뜻하겠습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한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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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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