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김문수-안철수, 서울시장 후보단일화 가능성은?
<출연 : 최창렬 용인대 교육대학원장ㆍ김형준 명지대 교수>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김문수 후보가 바른미래당 안철수 후보와의 단일화 입장을 처음으로 시사했습니다. 야권 단일화가 이뤄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최창렬 용인대 교육대학원장, 김형준 명지대 교수와 함께 정치권 이슈 짚어봅니다.
두 분, 어서오세요.
<질문 1> 드루킹 특검과 추경 동시처리기한이 오늘 밤 9시로 정해진 가운데 여야의 협상은 여전히 한걸음도 나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제 있었던 원내수석들의 회동 역시 이틀째 소득 없이 종료됐고, 특검 규모와 기간, 추경 세부사항을 두고도 여야가 자신들의 입장만 내세우고 있는데요. 과연 여야가 오늘 극적 합의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2> 안철수 캠프 측 관계자에 따르면 안철수 후보도 내부적으로 단일화 압박을 상당히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김문수 후보가 단일화 가능성을 시사하고 나섰고 안 후보 역시 단일화 압박을 받는 상황이라면 실제로 단일화 될 가능성도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3> 이런 가운데 서울시장 후보로 나선 자유한국당 김문수 후보가 처음으로 안철수 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을 시사하고 나섰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어제 국회공약발표 기자회견 장에서 "안 후보의 정치적 소신과 신념을 명확히 한다면 동지로 생각하고 같이 하겠다"고 밝혔는데요. 그동안 안철수 후보와의 단일화는 없다고 선을 그었던 김 후보가 갑작스럽게 단일화 가능성을 언급하고 나선 배경은 뭘까요?
<질문 3-1> 반면 안철수 후보측은 "단일화는 없다"는 기존의 입장을 되풀이 하면서도 "박원순 대 김문수"의 선거구도로는 박원순 시장을 이길 수 없다고 밝혔는데요. 이 이야기는 곧 "자신으로의 단일화가 필요하다"는 이야기로 들리거든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 마지막으로 송파을 국회의원 재선거 공천을 놓고 내홍을 겪고 있는 바른미래당 이야기를 좀 해보죠. 바른미래당이 선거 26일 전인 오늘까지도 송파을 지역의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자 결정을 못짓고 있습니다. 안철수계는 손학규 위원장의 전략 공천을 주장하고 있고 유승민계는 박종진 전 앵커를 앞세우며 경선을 주장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오늘 다시 최고위원회에서 이문제를 결정하기로 했지만 쉽게 결정내릴 수 있을까요?
<질문 4-1> 그런데 궁금한 것은 손학규 위원장은 계속해서 재선거 출마에 관심이 없다는 뜻을 보이고 있거든요. 그럼에도 안철수계가 손 위원장을 후보로 미는 이유가 뭐라고 보십니까?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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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최창렬 용인대 교육대학원장ㆍ김형준 명지대 교수>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김문수 후보가 바른미래당 안철수 후보와의 단일화 입장을 처음으로 시사했습니다. 야권 단일화가 이뤄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최창렬 용인대 교육대학원장, 김형준 명지대 교수와 함께 정치권 이슈 짚어봅니다.
두 분, 어서오세요.
<질문 1> 드루킹 특검과 추경 동시처리기한이 오늘 밤 9시로 정해진 가운데 여야의 협상은 여전히 한걸음도 나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제 있었던 원내수석들의 회동 역시 이틀째 소득 없이 종료됐고, 특검 규모와 기간, 추경 세부사항을 두고도 여야가 자신들의 입장만 내세우고 있는데요. 과연 여야가 오늘 극적 합의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2> 안철수 캠프 측 관계자에 따르면 안철수 후보도 내부적으로 단일화 압박을 상당히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김문수 후보가 단일화 가능성을 시사하고 나섰고 안 후보 역시 단일화 압박을 받는 상황이라면 실제로 단일화 될 가능성도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3> 이런 가운데 서울시장 후보로 나선 자유한국당 김문수 후보가 처음으로 안철수 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을 시사하고 나섰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어제 국회공약발표 기자회견 장에서 "안 후보의 정치적 소신과 신념을 명확히 한다면 동지로 생각하고 같이 하겠다"고 밝혔는데요. 그동안 안철수 후보와의 단일화는 없다고 선을 그었던 김 후보가 갑작스럽게 단일화 가능성을 언급하고 나선 배경은 뭘까요?
<질문 3-1> 반면 안철수 후보측은 "단일화는 없다"는 기존의 입장을 되풀이 하면서도 "박원순 대 김문수"의 선거구도로는 박원순 시장을 이길 수 없다고 밝혔는데요. 이 이야기는 곧 "자신으로의 단일화가 필요하다"는 이야기로 들리거든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 마지막으로 송파을 국회의원 재선거 공천을 놓고 내홍을 겪고 있는 바른미래당 이야기를 좀 해보죠. 바른미래당이 선거 26일 전인 오늘까지도 송파을 지역의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자 결정을 못짓고 있습니다. 안철수계는 손학규 위원장의 전략 공천을 주장하고 있고 유승민계는 박종진 전 앵커를 앞세우며 경선을 주장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오늘 다시 최고위원회에서 이문제를 결정하기로 했지만 쉽게 결정내릴 수 있을까요?
<질문 4-1> 그런데 궁금한 것은 손학규 위원장은 계속해서 재선거 출마에 관심이 없다는 뜻을 보이고 있거든요. 그럼에도 안철수계가 손 위원장을 후보로 미는 이유가 뭐라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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