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여야 '드루킹 특검-추경' 세부안 놓고 신경전
<출연 : 정태근 전 한나라당 의원ㆍ김광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여야가 어렵게 '드루킹 특검'과 '추경 안'에 합의했지만 세부사항을 놓고 신경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당장 내일로 다가온 특검과 추경안 동시처리는 불발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6선의 문희상 의원이 민주당의 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선출된 가운데 민주평화당이 "다수당이라고 해서 국회의장을 맡는 법은 없다"며 견제구를 날려 그 배경이 주목됩니다.
정태근 전 한나라당 의원, 김광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 정치권 이슈 짚어봅니다.
어서 오십시오.
<질문 1> 여야가 어제 원내수석부대표 회동까지 가졌지만 40분 만에 종료 되는 등, 드루킹 특검과 추경안의 세부안에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동시처리 기한이 당장 내일로 다가온 상황인데, 추경안 처리가 가능할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2> 구체적인 내용을 좀 살펴보면 일단 야당은 '김경수' 의원을 빼놓은 특검은 있을 수 없다는 입장인데요. 특히 한국당은 "명칭에서 특정사건이나 특정인이 지목되지 않았다고 해서 특검 내용이 달라지는 것은 아니다"라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이런 한국당의 주장 어떻게 보세요?
<질문 2-1> 민주당은 증거도 없이 김경수 의원을 수사할 수는 없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하지만 일각에서는 센다이 총영사직 제안설등 김경수 의원의 다른 의혹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어떻게 보세요?
<질문 3> 또 하나 이견을 보이고 있는게 바로 수사 규모인데, 한국당은 최순실 특검을 기준삼아 수사기간 90일에 검사 20명, 수사관 40명을 파견하자는 입장이고 민주당은 MB의 내곡동 사저 특검을 기준 삼아 30일간 10명의 검사를 파견하자는 입장인데요. 이부분을 어떻게 보세요. 이번 드루킹 사건의 규모로 볼 때 어느 쪽 의견이 좀 더 타당하다고 봐야 하는 겁니까?
<질문 4> 졸속 추경, 날림 추경의 가능성도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는데요. 당장 내일이 처리 기한이지만 일부 사업에선 예비타당성 조사도 생략되고, 문제가 있었던 사업이 오히려 증액돼 예산안에 포함되는 등 문제점이 계속 발견되고 있거든요. 이런 상황에서 추경안을 지금의 안대로 그대로 추진해야 할까요?
<질문 5> 이렇게 논란이 계속되면서 당장 내일 특검과 추경안이 통과되기는 사실상 불가능해 보이고 특검역시 절차 등의 문제로 지방선거 이후에나 실시될 가능성이 있는데요. 어떤 영향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세요?
<질문 6> 이런 가운데 6선의 문희상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선출됐습니다. 그런데 이를 두고 민주평화당이 "여당이 다수당이라고 해서 의장을 맡는다는 보장은 없다며 김칫국부터 마시지 말라"며 견제구를 날리고 있거든요. 민평당이 국회의장 선출을 막겠다는 얘긴데…실제로 가능한 얘긴가요?
<질문 6-1> 지난 추경-특검 합의에서 여당 입장에 힘을 실어줬던 민평당이 이런 견제구를 날린 배경은 뭐라고 보세요?
<질문 7> 강원랜드 수사 외압 의혹을 받고 있는 문무일 검찰 총장이 자신의 행위는 적법한 직무 행위였다고 입장을 밝힌 가운데, 대검이 내일 전문자문단 회의를 열어 검찰고위간부 기소 여부 등을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이 전문자문단 회의 결과에 따라 문총장과 수사단의 입장이 갈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질문 7-1> 일각에서는 기소의견이어도, 또 기소가 어렵다는 의견이어도 문 총장에게는 타격이 클 것이라는 전망들을 많이 하고 있거든요. 일각에서는 퇴진론도 거론중인데. 어떤 배경입니까?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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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정태근 전 한나라당 의원ㆍ김광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여야가 어렵게 '드루킹 특검'과 '추경 안'에 합의했지만 세부사항을 놓고 신경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당장 내일로 다가온 특검과 추경안 동시처리는 불발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6선의 문희상 의원이 민주당의 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선출된 가운데 민주평화당이 "다수당이라고 해서 국회의장을 맡는 법은 없다"며 견제구를 날려 그 배경이 주목됩니다.
정태근 전 한나라당 의원, 김광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 정치권 이슈 짚어봅니다.
어서 오십시오.
<질문 1> 여야가 어제 원내수석부대표 회동까지 가졌지만 40분 만에 종료 되는 등, 드루킹 특검과 추경안의 세부안에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동시처리 기한이 당장 내일로 다가온 상황인데, 추경안 처리가 가능할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2> 구체적인 내용을 좀 살펴보면 일단 야당은 '김경수' 의원을 빼놓은 특검은 있을 수 없다는 입장인데요. 특히 한국당은 "명칭에서 특정사건이나 특정인이 지목되지 않았다고 해서 특검 내용이 달라지는 것은 아니다"라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이런 한국당의 주장 어떻게 보세요?
<질문 2-1> 민주당은 증거도 없이 김경수 의원을 수사할 수는 없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하지만 일각에서는 센다이 총영사직 제안설등 김경수 의원의 다른 의혹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어떻게 보세요?
<질문 3> 또 하나 이견을 보이고 있는게 바로 수사 규모인데, 한국당은 최순실 특검을 기준삼아 수사기간 90일에 검사 20명, 수사관 40명을 파견하자는 입장이고 민주당은 MB의 내곡동 사저 특검을 기준 삼아 30일간 10명의 검사를 파견하자는 입장인데요. 이부분을 어떻게 보세요. 이번 드루킹 사건의 규모로 볼 때 어느 쪽 의견이 좀 더 타당하다고 봐야 하는 겁니까?
<질문 4> 졸속 추경, 날림 추경의 가능성도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는데요. 당장 내일이 처리 기한이지만 일부 사업에선 예비타당성 조사도 생략되고, 문제가 있었던 사업이 오히려 증액돼 예산안에 포함되는 등 문제점이 계속 발견되고 있거든요. 이런 상황에서 추경안을 지금의 안대로 그대로 추진해야 할까요?
<질문 5> 이렇게 논란이 계속되면서 당장 내일 특검과 추경안이 통과되기는 사실상 불가능해 보이고 특검역시 절차 등의 문제로 지방선거 이후에나 실시될 가능성이 있는데요. 어떤 영향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세요?
<질문 6> 이런 가운데 6선의 문희상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선출됐습니다. 그런데 이를 두고 민주평화당이 "여당이 다수당이라고 해서 의장을 맡는다는 보장은 없다며 김칫국부터 마시지 말라"며 견제구를 날리고 있거든요. 민평당이 국회의장 선출을 막겠다는 얘긴데…실제로 가능한 얘긴가요?
<질문 6-1> 지난 추경-특검 합의에서 여당 입장에 힘을 실어줬던 민평당이 이런 견제구를 날린 배경은 뭐라고 보세요?
<질문 7> 강원랜드 수사 외압 의혹을 받고 있는 문무일 검찰 총장이 자신의 행위는 적법한 직무 행위였다고 입장을 밝힌 가운데, 대검이 내일 전문자문단 회의를 열어 검찰고위간부 기소 여부 등을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이 전문자문단 회의 결과에 따라 문총장과 수사단의 입장이 갈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질문 7-1> 일각에서는 기소의견이어도, 또 기소가 어렵다는 의견이어도 문 총장에게는 타격이 클 것이라는 전망들을 많이 하고 있거든요. 일각에서는 퇴진론도 거론중인데. 어떤 배경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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