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북한, 핵실험장 폐기 절차…미국, 경제보상 논의 본격화
<출연 :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ㆍ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북한이 다음 주 폐기하겠다고 예고한 풍계리 핵실험장이 이미 폐기 절차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트럼프 정부는 북한 핵무기의 완전한 폐기와 그에 따른 경제적 보상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이에 대해 어떤 협상 카드를 제시할지 궁금합니다.
이 시간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두 분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북한이 오는 23~25일 공개적으로 폐기하겠다고 예고한 풍계리 핵실험장에 대해 이미 폐기 절차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언론에 공개할 핵심시설을 남겨둔 모양인데, 사실 이번 폐기 행사를 놓고 전문가들 사이에선 우려의 소리도 많은데요?
<질문 1-1> 전문가들은 이번에 핵실험장을 일방 폐기할 경우 고농축우라늄(HEU)탄 개발 여부는 확인이 불가능할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결정적 증거가 사라질 수 있다는 건데, 향후 북미협상에서 이 부분이 변수가 될 수 있을까요?
<질문 2> 존 볼턴 백악관 안보보좌관이 "북한이 보유한 모든 핵무기를 폐기해 미국 본토로 가져와야 한다"면서 테네시의 오크리지(국립연구소)를 반입 장소를 특정하기까지 했습니다. 미 대북정책 '투톱'의 한 축인 폼페이오가 당근을 제시하고, 또 한 축인 볼턴은 채찍을 들고 나온 셈인데, 북미간 이를 놓고 물밑 논의가 있었을까요?
<질문 3> 북한 박태성 노동당 위원장이 이끄는 북한 고위급인사들이 어제 중국을 방문했습니다. 고위급 인사들이 단체로 방중한 것은 8년만에 처음이라고 하는데요, 어떤 의미로 볼 수 있을까요?
<질문 4> 한미 정상이 북한이 풍계리 핵실험장을 폐기하기 직전인 오는 22일 워싱턴에서 회담을 갖습니다. 북미 담판을 앞두고 문 대통령이 의미있는 중재자 역할을 할지 주목됩니다. 문 대통령이 북미간 간극을 좁힐 해법을 제시할까요?
<질문 4-1> 남북이 고위급회담을 16일 판문점 남측지역 평화의집에서 열기로 했습니다. '판문점 선언'에 합의한 이후 남북이 후속조치 논의를 위해 처음 마주 앉는 건데요. 어떤 논의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는지요?
지금까지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였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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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ㆍ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북한이 다음 주 폐기하겠다고 예고한 풍계리 핵실험장이 이미 폐기 절차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트럼프 정부는 북한 핵무기의 완전한 폐기와 그에 따른 경제적 보상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이에 대해 어떤 협상 카드를 제시할지 궁금합니다.
이 시간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두 분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북한이 오는 23~25일 공개적으로 폐기하겠다고 예고한 풍계리 핵실험장에 대해 이미 폐기 절차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언론에 공개할 핵심시설을 남겨둔 모양인데, 사실 이번 폐기 행사를 놓고 전문가들 사이에선 우려의 소리도 많은데요?
<질문 1-1> 전문가들은 이번에 핵실험장을 일방 폐기할 경우 고농축우라늄(HEU)탄 개발 여부는 확인이 불가능할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결정적 증거가 사라질 수 있다는 건데, 향후 북미협상에서 이 부분이 변수가 될 수 있을까요?
<질문 2> 존 볼턴 백악관 안보보좌관이 "북한이 보유한 모든 핵무기를 폐기해 미국 본토로 가져와야 한다"면서 테네시의 오크리지(국립연구소)를 반입 장소를 특정하기까지 했습니다. 미 대북정책 '투톱'의 한 축인 폼페이오가 당근을 제시하고, 또 한 축인 볼턴은 채찍을 들고 나온 셈인데, 북미간 이를 놓고 물밑 논의가 있었을까요?
<질문 3> 북한 박태성 노동당 위원장이 이끄는 북한 고위급인사들이 어제 중국을 방문했습니다. 고위급 인사들이 단체로 방중한 것은 8년만에 처음이라고 하는데요, 어떤 의미로 볼 수 있을까요?
<질문 4> 한미 정상이 북한이 풍계리 핵실험장을 폐기하기 직전인 오는 22일 워싱턴에서 회담을 갖습니다. 북미 담판을 앞두고 문 대통령이 의미있는 중재자 역할을 할지 주목됩니다. 문 대통령이 북미간 간극을 좁힐 해법을 제시할까요?
<질문 4-1> 남북이 고위급회담을 16일 판문점 남측지역 평화의집에서 열기로 했습니다. '판문점 선언'에 합의한 이후 남북이 후속조치 논의를 위해 처음 마주 앉는 건데요. 어떤 논의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는지요?
지금까지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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