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불펜이 이끈다…롯데와 한화 대반전의 힘
[앵커]
5월 들어 가장 뜨거운 팀은 바로 롯데와 한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하위권으로 분류됐던 두 팀이 이번 시즌 반전을 일으키고 있는 것은 바로 불펜의 힘에 있습니다.
백길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초반 11경기 1승 10패의 부진.
개막 7연패로 시즌을 연 롯데가 어느덧 공동 4위까지 올라섰습니다.
최근 6연속 위닝시리즈를 달성한 롯데는 19승 20패로 5할 승률도 눈 앞에 뒀습니다.
시즌 개막전 하위권으로 분류됐던 한화는 지난 3일 3위로 올라선 이후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두 팀의 중심은 불펜이 잡고 있습니다.
두 팀 선발진의 퀄리티스타트는 롯데 11회, 한화 12회로 리그 최하위 1, 2위이고 선발승보다 구원승이 더 많습니다.
선발진의 불안함은 불펜이 상쇄하고 있습니다.
두 팀 모두 믿을 만한 중간 계투 요원에 철벽 마무리를 보유했다는 것이 특징.
롯데의 불펜은 최근 6경기에서 18과 3분의 1이닝동안 비자책점을 기록하며 철벽 수비를 보여줬습니다.
승리가 다가오면 오현택과 진명호를 연이어 올려보내고 뒷문은 손승락이 잠그는 것이 공식.
한화도 마찬가지입니다.
안영명, 이태양, 송은범에 서균, 박상원, 박주홍까지 불펜진 전원이 필승조라 할 수 있을 정도로 믿음을 주고 있습니다.
특히 정우람은 14세이브를 기록하며 이 부문 1위에 올라있습니다.
불펜진의 투혼에 두팀의 선발진도 응답하고 있습니다.
롯데와 한화는 외국인 투수 듀브론트와 샘슨이 살아나는 등 선발진이 나란히 본 궤도에 올라서 본격적인 순위 경쟁이 시작될 여름에도 뒤쳐지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백길현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앵커]
5월 들어 가장 뜨거운 팀은 바로 롯데와 한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하위권으로 분류됐던 두 팀이 이번 시즌 반전을 일으키고 있는 것은 바로 불펜의 힘에 있습니다.
백길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초반 11경기 1승 10패의 부진.
개막 7연패로 시즌을 연 롯데가 어느덧 공동 4위까지 올라섰습니다.
최근 6연속 위닝시리즈를 달성한 롯데는 19승 20패로 5할 승률도 눈 앞에 뒀습니다.
시즌 개막전 하위권으로 분류됐던 한화는 지난 3일 3위로 올라선 이후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두 팀의 중심은 불펜이 잡고 있습니다.
두 팀 선발진의 퀄리티스타트는 롯데 11회, 한화 12회로 리그 최하위 1, 2위이고 선발승보다 구원승이 더 많습니다.
선발진의 불안함은 불펜이 상쇄하고 있습니다.
두 팀 모두 믿을 만한 중간 계투 요원에 철벽 마무리를 보유했다는 것이 특징.
롯데의 불펜은 최근 6경기에서 18과 3분의 1이닝동안 비자책점을 기록하며 철벽 수비를 보여줬습니다.
승리가 다가오면 오현택과 진명호를 연이어 올려보내고 뒷문은 손승락이 잠그는 것이 공식.
한화도 마찬가지입니다.
안영명, 이태양, 송은범에 서균, 박상원, 박주홍까지 불펜진 전원이 필승조라 할 수 있을 정도로 믿음을 주고 있습니다.
특히 정우람은 14세이브를 기록하며 이 부문 1위에 올라있습니다.
불펜진의 투혼에 두팀의 선발진도 응답하고 있습니다.
롯데와 한화는 외국인 투수 듀브론트와 샘슨이 살아나는 등 선발진이 나란히 본 궤도에 올라서 본격적인 순위 경쟁이 시작될 여름에도 뒤쳐지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백길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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