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본회의 참석 촉구

더불어민주당이 지금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조금 전 추미애 대표의 모두발언이 시작이 됐는데요.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추미애 / 더불어민주당 대표> "지난 주말 북한이 오는 23일과 25일 사이에 풍계리 핵실험장을 폐기하겠다고 공식발표했습니다.

북한은 한국을 포함한 국제기자단의 현지 취재 활동을 허용하고 특별전용열차와 숙식 등의 편의도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소식을 접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대단히 영리하고도 관대한 제스처다라고 하고 땡큐 이렇게 화답을 했습니다.

존 볼턴 백악관 안보보좌관은 북한이 진지하다라고 평가를 했습니다.

이렇게 국내외 전문가들은 한결같이 이번 북한의 조치가 남북 정상이 합의한 비핵화 조치의 이행이고 그리고 북미 회담을 앞둔 북한의 성의 있는 행동이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정치권도 북한의 발표를 환영하고 있습니다.

바른미래당은 북핵 폐기의 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했고 민주평화당은 북한의 신뢰 구축 노력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런데 오직 자유한국당만이 쇼라고 비방하고 있습니다.

퍼포먼스에 불과하다고 주장하는 일부 극우 언론의 입장과 하나도 다를 바 없는 안타까운 입장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한반도 비핵화, 동북아 평화로 군부와 평화가 세계로 나아가는 세계적인 큰 흐름에 자유한국당은 마치 사마귀고 수레바퀴를 막는다는 격으로 당랑거철의 어리석음을 범하고 있는 것입니다.

자유한국당의 반성을 촉구합니다.

핵폐기와 민간투자, 대규모 민간투자를 시사하는 이른바 핵과 경제의 빅딜을 폼페이오 미국 장관이 평양을 방문해서 나온 것 같습니다.

이런 빠른 비핵화에 발맞춰서 한국 수준의 빠른 비핵화를 북한이 하는 경우 한국 수준의 번영을 약속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바로 미국판 햇볕정책이다.

저는 이렇게 평가하고 싶습니다.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이것이 햇볕정책의 정신인 것입니다.

이렇게 폼페이오 장관이 얻어 온 미국판 햇볕정책이 대한민국의 온 국민과 여야의 정치권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모아야 할 것입니다.

지방선거에 이르기까지 딱 30일 남았나요?더불어민주당은 경남을 시작하여 충청, 경기, 대전, 울산, 부산에 이어 광주, 제주까지 당원들과 지방선거 필승을 위한 결의를 모았습니다.

전국의 민심과 당심은 문재인 대통령 제대로 일하게 정치권이 도와달라.

평화와 민생의 시대를 열게 정치권이 협력하라라는 것이었습니다.

우리 국민은 한반도의 완전한 봄을 기다리며 문재인 대통령이 운전대를 꽉 잡고 이 땅에 완전한, 완벽한 평화를 정착시키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또한 흔들림없이 민생 개혁을 성공시켜 먹고사는 문제를 확실하게 해 주기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평화가 곧 경제이고 평화가 곧 민생인 것입니다.

평화가 답인 것입니다.

민생의 변화를 위해서는 지방정부와의 협업이 필수적입니다.

지방권력 교체 없이 내 삶의 변화는 더딜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 당은 높은 지지율에 자만하지 않고 시대사적 전환기에 걸맞은 지방정부를 수립하기 위해 더 성실하고 낮은 자세로 승리를 일구어내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모든 준비를 마쳤습니다.

훌륭한 후보를 뽑았고 세심하게 준비한 공약들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정치가 민심을 받들 때 국민이 승리하는 역사가 완성되는 것입니다.

국민의 성공을 위해 더불어민주당은 좌고우면하지 않았습니다.

지난 대선에 이어 지방선거 또한 당 중심 선대위를 꾸려서 국민을 위해 반드시 승리하겠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ADVERTISEMENT

이 기사 어떠셨나요?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