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김성태 "특검 수용하라" vs 우원식 "단식 멈춰라"
<출연 : 용인대 최창렬 교육대학원장ㆍ명지대 김형준 교수>
단식 농성 중 호흡곤란 등의 증세가 나타나 응급실로 이송됐던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5시간 만에 단식농성을 재개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병문안을 온 우원식 원내대표에게 특검수용을 촉구했지만 결국 이견을 좁히지는 못했습니다.
지금 이 시각 국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선거가 한창 진행 중입니다.
차기 원내대표가 누가 될 것인지, 또 새 원내대표는 국회 파행사태를 풀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는데요.
최창렬 용인대 교육대학원장, 김형준 명지대 교수와 함께 관련 이야기 나눠보죠.
두 분, 어서 오세요.
<질문 1> 8일 간 단식을 이어가던 김성태 원내대표가 어제 호흡곤란과 심장통증으로 응급실을 찾았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수액투여를 거부하고 주변 만류에도 결국 다시 단식농성에 들어갔는데요. 나이도 있는데다 원래 질환도 있는 분이라고 하니 건강상태가 상당히 염려스럽기는 한데요?
<질문 2> 두 원내대표, 친구 같은 모습 같기도 하고…어쨌든 결국 김 원내대표가 우 원내대표의 임기내 특검 수용을 요구하고 나섰지만 우원식 원내대표는 "유승민 대표가 대통령 특검까지 요구했다"며 "특검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고 했거든요. 그간 특검과 추경예산안의 동시처리를 주장했던 민주당의 입장이 바뀐 것이라고 봐야 할까요?
<질문 3> 민주당은 유승민 대표의 '대통령 특검 요구'를 '대선불복'이라고 반발하고 나서자 유 대표는 "문 대통령이 떳떳하다면 특검을 못할 이유가 없다"고 다시 주장하고 나섰는데요. 이런 상황을 어떻게 보세요? 유승민 대표의 '대통령 특검'주장, '대선 불복'입니까?
<질문 4> 이런 가운데 정세균 국회의장이 원포인트 본회의를 소집해 지방선거 출마 국회의원들의 사직서 처리를 강행할 수 있다는 뜻을 공개적으로 시사하고 나섰습니다. 한국당은 "정치적 목적으로 의회주의를 파괴하는 것"이라며 "정의장이 본회의를 소집한다면 더 극단적인 투쟁을 할 것"이라고 반발하고 나섰는데요. 이렇게 한국당의 반발이 거센 속에서 정세균 의장, 어떤 선택을 할 것이라고 보세요?
<질문 4-1> 만일 정의장이 본회의를 열고 의원 사직서 강행 처리를 한다면 한국당, 어떻게 대응하게 될까요?
<질문 4-2> 의원사직 처리 기한이 당장 사흘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해법은 없을까요?
<질문 5> 이렇게 국회가 계속해서 파행을 거듭하면서 국회의원들의 세비 반납이 현실화하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세균 의장도 지난 8일 국회가 계속해서 파행할시 4월 세비를 반납하고 앞으로 세비를 받지 않겠다고 한데다 국회의원들의 세비 지급을 금지하라는 국민청원도 벌써 3만 명 이상의 동의를 얻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세비 반납, 여부 어떻게 보세요? 실제로 세비 반납이 필요할까요?
<질문 5-1> 일부 의원들의 주장대로 사실 국회가 열리지 않는다고 해서 국회의원들이 놀고 있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나름대로의 지역 일정 등을 계속해서 소화를 하고 있기는 한데요. 이런 반박을 어떻게 보세요?
<질문 5-2> 실제로 정의장이 국회의원 세비 반납이나 지급 금지를 할 경우 국회재개 효과가 있을까요?
<질문 6> 이런 가운데 현재 민주당내 원내대표 경선이 열리고 있는데요. 친문으로 꼽히는 3선 홍영표 의원과 비주류로 분류되는 3선 노웅래 의원 간 2파전이 예상되거든요. 이번에 선출되는 원내대표는 현재의 국회파행을 해결해야 하는 중차대한 임무를 받게 되는데요. 두 후보자중 어느 쪽이 현재의 국회 파행 문제를 해결 할 적임자라고 보십니까?
<질문 6-1> 그런데 재미있는 것이 어제 정세균 의장이 김성태 원내대표를 병문안한 자리에서 "이제 우원식이 가고 홍영표가 온다"며 차기원내대표로 홍영표 의원을 직접 거론하고 나선 것인데요. 물론 경선 결과를 봐야 알겠습니다만, 당내 분위기는 홍영표 의원쪽으로 기울어진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해요.
<질문 7> 바른미래당의 송파을 재보궐선거 공천이 확정되지 않은 가운데 손학규 공동선대위원장의 출마가 거론되고 있어 관심이 쏠립니다. 현재 송파을 지역은 유승민계인 박종진 전 앵커가 후보로 거론중인데요. 안철수계가 손학규 위원장의 전략공천을 주장하고 나서면서 내부 갈등이 더 커지고 있는 것 아니냐는 주장도 나오고 있는데요. 우선 손학규 위원장의 출마 가능성, 얼마나 있다고 보세요?
<질문 7-1> 이제 선거가 당장 30여일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아직까지도 공천 마무리 조차 안됐다는 것은 어떻게 봐야할까요?
<질문 8> 어제 발표된 리얼미터의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56.9%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무려 지난주보다 3%p가 오른 셈인데요. 대선 직후보다 더 높은 지지율인데다 드루킹 특검 공방에, 김성태 원내대표의 단식농성이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야당의 텃밭인 대구, 경북지역에서도 지지율이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고 하거든요. 이런 민주당의 고공 행진, 배경은 무엇이라고 보세요?
<질문 8-1> 한국당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내려간 17.4%를 기록해 3주 연속 하락하게 됐는데요. 원내대표의 단식농성, 결국 효과가 없는 셈인데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제라도 획기적인 전략 수정이 필요한 때가 아닌가 싶어요.
<질문 8-2> 또 하나, 민주평화당의 지지율 하락도 주목되는데요. 1.8%로 창당한 이래 처음으로 1%대를 기록하게 됐거든요. 이런 상황을 어떻게 보세요?
<질문 9> 마지막으로 이 문제 짚어보고 싶은데요. 북미정상회담이 6월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것으로 확정됐습니다. 국내적으로는 지방선거와 맞물려 열리는 회담이기 때문에 회담 결과에 따라서는 지방선거에 상당한 영향을 끼칠 수 밖에 없을 텐데요. 어떻게 예상하세요?
지금까지 최창렬 용인대 교육대학원장, 김형준 명지대 교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출연 : 용인대 최창렬 교육대학원장ㆍ명지대 김형준 교수>
단식 농성 중 호흡곤란 등의 증세가 나타나 응급실로 이송됐던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5시간 만에 단식농성을 재개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병문안을 온 우원식 원내대표에게 특검수용을 촉구했지만 결국 이견을 좁히지는 못했습니다.
지금 이 시각 국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선거가 한창 진행 중입니다.
차기 원내대표가 누가 될 것인지, 또 새 원내대표는 국회 파행사태를 풀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는데요.
최창렬 용인대 교육대학원장, 김형준 명지대 교수와 함께 관련 이야기 나눠보죠.
두 분, 어서 오세요.
<질문 1> 8일 간 단식을 이어가던 김성태 원내대표가 어제 호흡곤란과 심장통증으로 응급실을 찾았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수액투여를 거부하고 주변 만류에도 결국 다시 단식농성에 들어갔는데요. 나이도 있는데다 원래 질환도 있는 분이라고 하니 건강상태가 상당히 염려스럽기는 한데요?
<질문 2> 두 원내대표, 친구 같은 모습 같기도 하고…어쨌든 결국 김 원내대표가 우 원내대표의 임기내 특검 수용을 요구하고 나섰지만 우원식 원내대표는 "유승민 대표가 대통령 특검까지 요구했다"며 "특검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고 했거든요. 그간 특검과 추경예산안의 동시처리를 주장했던 민주당의 입장이 바뀐 것이라고 봐야 할까요?
<질문 3> 민주당은 유승민 대표의 '대통령 특검 요구'를 '대선불복'이라고 반발하고 나서자 유 대표는 "문 대통령이 떳떳하다면 특검을 못할 이유가 없다"고 다시 주장하고 나섰는데요. 이런 상황을 어떻게 보세요? 유승민 대표의 '대통령 특검'주장, '대선 불복'입니까?
<질문 4> 이런 가운데 정세균 국회의장이 원포인트 본회의를 소집해 지방선거 출마 국회의원들의 사직서 처리를 강행할 수 있다는 뜻을 공개적으로 시사하고 나섰습니다. 한국당은 "정치적 목적으로 의회주의를 파괴하는 것"이라며 "정의장이 본회의를 소집한다면 더 극단적인 투쟁을 할 것"이라고 반발하고 나섰는데요. 이렇게 한국당의 반발이 거센 속에서 정세균 의장, 어떤 선택을 할 것이라고 보세요?
<질문 4-1> 만일 정의장이 본회의를 열고 의원 사직서 강행 처리를 한다면 한국당, 어떻게 대응하게 될까요?
<질문 4-2> 의원사직 처리 기한이 당장 사흘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해법은 없을까요?
<질문 5> 이렇게 국회가 계속해서 파행을 거듭하면서 국회의원들의 세비 반납이 현실화하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세균 의장도 지난 8일 국회가 계속해서 파행할시 4월 세비를 반납하고 앞으로 세비를 받지 않겠다고 한데다 국회의원들의 세비 지급을 금지하라는 국민청원도 벌써 3만 명 이상의 동의를 얻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세비 반납, 여부 어떻게 보세요? 실제로 세비 반납이 필요할까요?
<질문 5-1> 일부 의원들의 주장대로 사실 국회가 열리지 않는다고 해서 국회의원들이 놀고 있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나름대로의 지역 일정 등을 계속해서 소화를 하고 있기는 한데요. 이런 반박을 어떻게 보세요?
<질문 5-2> 실제로 정의장이 국회의원 세비 반납이나 지급 금지를 할 경우 국회재개 효과가 있을까요?
<질문 6> 이런 가운데 현재 민주당내 원내대표 경선이 열리고 있는데요. 친문으로 꼽히는 3선 홍영표 의원과 비주류로 분류되는 3선 노웅래 의원 간 2파전이 예상되거든요. 이번에 선출되는 원내대표는 현재의 국회파행을 해결해야 하는 중차대한 임무를 받게 되는데요. 두 후보자중 어느 쪽이 현재의 국회 파행 문제를 해결 할 적임자라고 보십니까?
<질문 6-1> 그런데 재미있는 것이 어제 정세균 의장이 김성태 원내대표를 병문안한 자리에서 "이제 우원식이 가고 홍영표가 온다"며 차기원내대표로 홍영표 의원을 직접 거론하고 나선 것인데요. 물론 경선 결과를 봐야 알겠습니다만, 당내 분위기는 홍영표 의원쪽으로 기울어진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해요.
<질문 7> 바른미래당의 송파을 재보궐선거 공천이 확정되지 않은 가운데 손학규 공동선대위원장의 출마가 거론되고 있어 관심이 쏠립니다. 현재 송파을 지역은 유승민계인 박종진 전 앵커가 후보로 거론중인데요. 안철수계가 손학규 위원장의 전략공천을 주장하고 나서면서 내부 갈등이 더 커지고 있는 것 아니냐는 주장도 나오고 있는데요. 우선 손학규 위원장의 출마 가능성, 얼마나 있다고 보세요?
<질문 7-1> 이제 선거가 당장 30여일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아직까지도 공천 마무리 조차 안됐다는 것은 어떻게 봐야할까요?
<질문 8> 어제 발표된 리얼미터의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56.9%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무려 지난주보다 3%p가 오른 셈인데요. 대선 직후보다 더 높은 지지율인데다 드루킹 특검 공방에, 김성태 원내대표의 단식농성이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야당의 텃밭인 대구, 경북지역에서도 지지율이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고 하거든요. 이런 민주당의 고공 행진, 배경은 무엇이라고 보세요?
<질문 8-1> 한국당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내려간 17.4%를 기록해 3주 연속 하락하게 됐는데요. 원내대표의 단식농성, 결국 효과가 없는 셈인데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제라도 획기적인 전략 수정이 필요한 때가 아닌가 싶어요.
<질문 8-2> 또 하나, 민주평화당의 지지율 하락도 주목되는데요. 1.8%로 창당한 이래 처음으로 1%대를 기록하게 됐거든요. 이런 상황을 어떻게 보세요?
<질문 9> 마지막으로 이 문제 짚어보고 싶은데요. 북미정상회담이 6월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것으로 확정됐습니다. 국내적으로는 지방선거와 맞물려 열리는 회담이기 때문에 회담 결과에 따라서는 지방선거에 상당한 영향을 끼칠 수 밖에 없을 텐데요. 어떻게 예상하세요?
지금까지 최창렬 용인대 교육대학원장, 김형준 명지대 교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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