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상화 안갯속…여야 '특검 대치' 계속
[앵커]
국회 정상화 기미는 여전히 보이지 않습니다.
여야는 국회 파행의 책임을 서로에게 돌리며 강경 대치 상황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강민경 기자.
[기자]
네. 정치권은 국회 정상화 협상 결렬의 책임을 떠넘기며 '네 탓 공방'만 벌이고 있습니다.
'드루킹' 특검 도입을 둘러싼 여야 대치가 길어지며 물밑 협상조차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데요.
더불어민주당은 야권이 특검·추경 동시처리 제안을 거절한 이상 협상이 진전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우원식 원내대표는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주장하던 드루킹 특검은 대선 불복 특검이었다"며 "무조건 특검을 하자는 이유가 분명해진 이상 더이상 이 부분에 대해 논의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번주 임기가 끝나는 우 원내대표는 잠시 후 고별 기자회견에서도 야권을 강하게 비판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여당은 자신들이 양보했는데도 협상이 결렬됐다는 것인데요.
야권의 입장은 어떤가요?
[기자]
네. 야권도 강경한 입장입니다.
민주당이 특검을 받으면 곧장 국회가 정상화된다면서 여당의 결단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8일째 단식 농성을 이어가며 조건 없는 특검 수용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어제부터 건강이 급격히 악화돼 의료진은 물론 홍준표 대표와 김무성 전 대표까지 나서 입원을 권유하고 있는데요.
방금 전 정세균 국회의장도 농성장을 방문해 설득 작업에 나섰지만 김 원내대표는 단식을 계속하겠다는 의사를 고수하고 있습니다.
윤재옥 원내수석부대표는 "민주당이 원내대표 교체라는 명분으로 협상을 회피하고 있다"면서 "협상 결렬의 책임을 야당에게 전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은 행태"라고 지적했습니다.
바른미래당은 청와대를 정조준하고 나섰습니다.
김동철 원내대표는 "이제는 민주당이 아닌 문재인 대통령이 답변해야 할 시기"라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앵커]
국회 정상화 기미는 여전히 보이지 않습니다.
여야는 국회 파행의 책임을 서로에게 돌리며 강경 대치 상황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강민경 기자.
[기자]
네. 정치권은 국회 정상화 협상 결렬의 책임을 떠넘기며 '네 탓 공방'만 벌이고 있습니다.
'드루킹' 특검 도입을 둘러싼 여야 대치가 길어지며 물밑 협상조차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데요.
더불어민주당은 야권이 특검·추경 동시처리 제안을 거절한 이상 협상이 진전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우원식 원내대표는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주장하던 드루킹 특검은 대선 불복 특검이었다"며 "무조건 특검을 하자는 이유가 분명해진 이상 더이상 이 부분에 대해 논의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번주 임기가 끝나는 우 원내대표는 잠시 후 고별 기자회견에서도 야권을 강하게 비판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여당은 자신들이 양보했는데도 협상이 결렬됐다는 것인데요.
야권의 입장은 어떤가요?
[기자]
네. 야권도 강경한 입장입니다.
민주당이 특검을 받으면 곧장 국회가 정상화된다면서 여당의 결단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8일째 단식 농성을 이어가며 조건 없는 특검 수용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어제부터 건강이 급격히 악화돼 의료진은 물론 홍준표 대표와 김무성 전 대표까지 나서 입원을 권유하고 있는데요.
방금 전 정세균 국회의장도 농성장을 방문해 설득 작업에 나섰지만 김 원내대표는 단식을 계속하겠다는 의사를 고수하고 있습니다.
윤재옥 원내수석부대표는 "민주당이 원내대표 교체라는 명분으로 협상을 회피하고 있다"면서 "협상 결렬의 책임을 야당에게 전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은 행태"라고 지적했습니다.
바른미래당은 청와대를 정조준하고 나섰습니다.
김동철 원내대표는 "이제는 민주당이 아닌 문재인 대통령이 답변해야 할 시기"라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 어떠셨나요?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