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을 '은 위원장'으로 부른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체어맨 은', 우리말로 '은 위원장'이라고 불러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현지시간 8일 평양으로 향하는 전용기 안에서 기자들에게 재방북 배경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김 위원장을 은 위원장이라고 지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집권 후 미국측 인사가 김 위원장의 직함을 붙여 위원장이라고 부른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다만 성씨인 '김' 대신 이름의 마지막 글자인 '은'을 직함 앞에 붙인 것에 대해선 영어식으로 '은'을 성으로 착각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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