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맹세코 뇌물 안받아"…박상진 증언 거부

'비선실세' 최순실 씨가 "맹세컨대 삼성을 비롯한 기업들로부터 뇌물을 받지 않았다"고 또 한 번 강조했습니다.

오늘 서울고법에서 열린 항소심에서 최 씨는 "기업들이 허위 의혹으로 무너지게 둬서는 안된다"며 진실을 밝혀달라고 재판부에 호소했습니다.

최 씨는 내일 건강상 문제로 병원에 입원할 예정으로, 수술을 앞두고 할 말이 있다며 미리 입장문을 준비해왔습니다.

한편 오늘 증인으로 채택된 박상진 전 삼성전자 사장은 본인 재판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이유로 모든 증언을 거부했다가 재판부로부터 질타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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