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긴박한 북미회담 시계…폼페이오 2차 방북

<출연 :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ㆍ전현준 우석대 초빙교수>

한반도 운명을 좌우할 비핵화 담판을 앞두고 북미간 움직임이 그야말로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40여일 만에 중국을 다시 전격 방문한데 이어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오늘 재방북했습니다.

북미정상회담의 윤곽이 금명간 들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시간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전현준 우석대 초빙교수 두분 모시고 관련 내용들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북미가 정상회담을 앞두고 기싸움 양상을 보이는 와중에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또다시 깜짝 방중해 시진핑 주석과 회담을 가졌습니다. 이번엔 북중정상이 1차 회담 때보다 더욱 끈끈한 결속을 과시했는데요. 이번 방중 배경과 의미를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1> 이번 방중에는 '비서실장' 역할을 하는 김여정을 비롯해 북한의 대미라인 등 대외관계 핵심인사들이 총출동했습니다. 북미회담 전략 논의가 주된 목적이라고 봐야 할까요?

<질문 2> 이번 방중을 놓고 최근 비핵화를 둘러싼 북미간 기싸움과 관련이 있다는 관측도 있지만 , 중국을 포함해 큰 그림을 그리려는 '김정은식 등거리 외교'차원에서 일찍부터 계획된 것이란 분석도 나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 김 위원장이 이번엔 열차가 아닌 비행기(전용기 참매 1호)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집권 이후 처음 있는 일인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봐야 할까요? 일각에선 북미 정상회담에 대비한 예행연습을 겸한 게 아니냐, 이런 해석도 나오는데요?

<질문 4> 이런 상황에서 취임 당시 'PVID'라는 표현으로 강경한 북핵 해법을 주장한 당사자인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전격 방북했습니다. 1차 방북 때와 달리 방북을 사전 공개하고 기자단까지 동행했는데요. 어떤 결과가 나올까요?

<질문 5>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란 핵협정 파기 결정으로 전세계가 들썩거리고 있는데, 우리로선 북미간 비핵화 담판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가 관심입니다. 볼턴 보좌관은 '불충분한 합의는 불가하다는 대북 신호'라고 언급했는데, 북한은 이것을 어떻게 받아들일까요?

<질문 6> 문재인 대통령이 집권 후 처음 일본을 방문한 가운데 한중일 3국 정상회의가 2년반만에 성사됐습니다. 이번 정상회담의 의미를 어떻게 보십니까?

지금까지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전현준 우석대 초빙교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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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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