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정상화 협상 평행선…'드루킹 특검' 강경대치
[앵커]
국회정상화 협상이 난항을 거듭하는 가운데, 여야간 갈등도 더욱 심해지는 모습입니다.
여당은 "더이상의 협상은 어렵게 됐다"며 협상중단을 시사했고, 야권은 특검법 수용을 촉구하며 여당을 거듭 압박했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나재헌 기자.
[기자]
네. 당초 여야는 협상 결렬 이후에도 국회 정상화를 위한 논의를 이어갈 방침이었지만, 현재 물밑협상 조차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여야는 대신 국회 정상화 협상 결렬의 책임을 상대에게 떠넘기는 네탓 공방만 벌였는데요.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트위터에 "(야당이 요구하는 것이) '드루킹 특검'이 아니라 '대선불복 특검' 아닌가 하는 걱정이 있었다"며 "더 이상의 협의가 어렵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오전 바른미래당 유승민 공동대표가 의원총회에서 "김경수 후보는 물론이고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도 수사대상이 돼야 한다"고 발언한 것을 문제삼은 것입니다.
반면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평화와 정의의 의원모임은 민주당에 "특검다운 특검을 수용하라"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한국당 윤재옥 원내수석부대표는 야3당 공동 기자회견에서 "모두가 특검법 타결을 노력하고 있는데 여당은 회피와 거부 그리고 소극적 자세로 외면하고 있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수석부대표는 "민주당이 대선 불복이라는 이치에 맞지 않는 공세까지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고, '평화와 정의의 의원모임' 이용주 원내수석부대표도 "특검다운 특검을 수용하고 국회정상화에 마지막까지 임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한편,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가 드루킹 특검을 촉구하며 일주일째 단식을 이어가고 있지만, 의료진은 물론 당내 중진의원들까지 단식 중단을 설득하고 있어 그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앵커]
국회정상화 협상이 난항을 거듭하는 가운데, 여야간 갈등도 더욱 심해지는 모습입니다.
여당은 "더이상의 협상은 어렵게 됐다"며 협상중단을 시사했고, 야권은 특검법 수용을 촉구하며 여당을 거듭 압박했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나재헌 기자.
[기자]
네. 당초 여야는 협상 결렬 이후에도 국회 정상화를 위한 논의를 이어갈 방침이었지만, 현재 물밑협상 조차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여야는 대신 국회 정상화 협상 결렬의 책임을 상대에게 떠넘기는 네탓 공방만 벌였는데요.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트위터에 "(야당이 요구하는 것이) '드루킹 특검'이 아니라 '대선불복 특검' 아닌가 하는 걱정이 있었다"며 "더 이상의 협의가 어렵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오전 바른미래당 유승민 공동대표가 의원총회에서 "김경수 후보는 물론이고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도 수사대상이 돼야 한다"고 발언한 것을 문제삼은 것입니다.
반면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평화와 정의의 의원모임은 민주당에 "특검다운 특검을 수용하라"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한국당 윤재옥 원내수석부대표는 야3당 공동 기자회견에서 "모두가 특검법 타결을 노력하고 있는데 여당은 회피와 거부 그리고 소극적 자세로 외면하고 있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수석부대표는 "민주당이 대선 불복이라는 이치에 맞지 않는 공세까지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고, '평화와 정의의 의원모임' 이용주 원내수석부대표도 "특검다운 특검을 수용하고 국회정상화에 마지막까지 임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한편,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가 드루킹 특검을 촉구하며 일주일째 단식을 이어가고 있지만, 의료진은 물론 당내 중진의원들까지 단식 중단을 설득하고 있어 그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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