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식의혹 삼성바이오 "민감 정보 무분별 공개" 반발

대규모 분식회계 의혹을 받고 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금융감독원이 민감한 사안의 정보를 무분별하게 공개·노출하고 있다"며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어제(8일) 자사 홈페이지에 올려 이같은 입장을 내놨습니다.

삼성 측은 "보안을 유지해달라는 금감원이 사전통지서 발송을 언론에 공개하고 고의적 분식회계로 결론내렸다는 등의 내용이 언론에 기사화돼 시장과 투자자의 불안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삼성 측의 분식회계 여부를 판단할 첫 일정인 감리위원회는 오는 17일 예정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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